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결선 진출자 아만다 맘마나(Amanda Mammana·19)가 앤드류 팔라우 목사의 전도 집회에서 언어장애를 딛고 일어선 사연을 간증했다.
맘마나는 올 여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백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노래가 일상에서 매일 직면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최근 앤드류팔라우협회(Andrew Palau Association)에서 주최한 시티페스트(CityFest)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그녀는 "저는 약 10년 동안 말을 더듬었다. 그리고 이것은 날 부끄럽게 만들었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노래할 때는 더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좋은 방법이 되었다. 노래 경연을 준비하는 동안 매주 진행된 도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고 했다.
이어 "성령께서 방금 내 안에 불을 지피셨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길 원한다"고 했다.
그녀는 "성도들에게 매일 안팎으로 들리는 경멸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격려했고, 그것이 바로 '마귀의 거짓말'이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훨씬 더 강한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이는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했다.
그녀는 오디션 결선 무대에서, 사람들이 겪는 시련과 거기에서 탈출하고픈 욕구에 관한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시티페스트 청중에게 "사람은 시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