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Korea 2022 원데이 집회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다음 세대 사역자인 마크 조(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DTS 학교장) 선교사는 "지난 2019년 한국에 왔을 때, 다음 세대가 굉장히 방황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마음을 강하게 주셨다. 기도만 하고 있어선 안 되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저라도 나팔을 불어서 이들을 모아야겠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했다"며 행사를 열게 된 계기를 나눴다.
마크 조 선교사는 "현재 한국교회에는 방황하는 약 400만 명의 가나안 성도가 있다고 들었다. 다음 세대가 방황하고 잃어버린 자녀들이 되었다. 이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그들은 교회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향해서 뭔가 찾기 위해 나갔지만, 오히려 더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살아간다. 그들이 찾은 것은 고립됨이고 두려움이고 거절감이다. 그리고 소외감 가운데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세상은 우리의 자존감에 관해서 관심이 없고, 우리를 망가뜨리려고 하고 우리를 거절한다. 그것을 모르는 다음 세대는 세상으로 나간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러나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를 봤을 때, 탕자는 세상 속에서 뭔가를 찾기 위해서 나갔지만 오히려 잃어버린 자가 되어 방황을 하다 결국 돌이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온다. 그래서 이 집회는 다음 세대와 그 다음 세대들을 아버지의 집으로 저희가 초청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 아버지께로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세대 사역자인 마크 조 선교사 선교사와 아내 스테이시 선교사. |
▲다음 세대들의 기도. |
마크 조 선교사는 "현재 한국은 10대 자살률 1위, 낙태율 1위, 최저 출산율 1위인 상태에서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 안에 정체성을 회복하고 그들의 성 정체성도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우리가 존엄성을 회복하지 않고 성적인 세계관을 회복하지 않으면 한국 교회의 젊은 세대는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 역시 10대 때 쓰레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학교에 많은 반항을 했고, 모든 선생님들은 저더러 평생 감옥에서 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면서 저는 저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됐다. 그러면서 저를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서 이들도 변화시키실 것임을 믿고, 다음 세대를 향해 열망과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고 계획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다음 세대가 마지막 지상명령을 완수하는 선두 주자로 나와야 할 세대라고 믿는다. 한국의 다음 세대가 깨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 더 마음이 간다"며 "이 집회를 통해 다음의 다윗이 일어나고 모세가 일어나고 드보라가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제가 뜨거운 이유는 한국의 다음 세대가 지상명령을 완수하는 마지막 주자가 될 거로 믿기 때문이다. 이 횃불을 들고 나아갈 흥분될 다음세대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향해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가는 것밖에 없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친밀함 가운데 나아갈 때 격려받고 하나님 말씀 가운데 세워질 때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Let's Go Korea 2022 원데이 집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