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큐티선교회(큐티엠)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에서 '큐티인'(QTin) 영문판 발간 특별집회를 개최한다.
큐티엠은 "영문판 '큐티인' 시리즈는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세계권에, 같은 말씀을 듣고 함께 믿음의 가치관을 가지고, 가정이 회복되고 화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세대 모두 동일한 본문으로 발행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문판 '큐티인' 시리즈를 통해 '큐티인'이 강에서 바다로 나아가 전 세계 곳곳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덧붙였다.
영문판 '큐티인' 시리즈는 국문판 '큐티인' 시리즈와 동일하게 1-7세 미취학 대상 《새싹 큐티인 영문판》, 8-13세 취학 대상 《어린이 큐티인 영문판》, 14-19세 청소년부 대상 《청소년 큐티인 영문판》, 20세 이상 청·장년 대상 《큐티인 영문판》,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특별집회는 5월 1일(주일)은 오전 9시, 11시 30분, 오후 2시에 우리들교회 휘문채플에서, 5월 2일(월)과 3일(화)은 우리들교회 판교채플 본당에서 각각 열린다.
강사는 남가주 얼바인에 위치한 베델교회의 김한요 담임목사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집회가 지난해 9월 베델교회에서 열린 바 있다. 김한요 목사는 전 세대가 영어로 같은 성경 본문을 읽고 나누며 큐티(QT)를 하고 싶은 소망을 품고 영문 큐티인 번역을 도왔다고 한다.
김한요 목사는 "미주에 있는 수많은 교회뿐만 아니라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세계의 모든 곳에, 선교 현장에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