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중 다수가 '메타버스'에 대해 들은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아는 이들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구독자 656명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은 17%, 개략적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은 59%, 이름만 들어봤다는 답변은 22%, 들어보지 못했다는 답변은 1%로 확인됐다.

연구소는 "책,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가 전해지고 있는 요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소재"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설문은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연구소는 교회의 주요 정책 결정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채널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