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독일보는 창간된 이래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주 한인들과 한인교회의 문화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기독 정론지로서 기독교 교계 뿐만 아니라 이민자들에게 까지 크나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기독일보가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에 있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협력 교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외국에 살면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한인과 한인교회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소개하여 미주 교민과 교회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좋은 소식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교회와 고민 사회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기독일보의 노력을 통해서 한인 교회와 교민들이 지금까지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코비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양육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더욱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미디어를 통해서 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독일보가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정직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여, 마지막 때의 구원의 방주인 각 교회가 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선지자적인 직분을 감당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쉽지 않은 취재 상황 속에서도 좌우로 지우치지 않는 공정 보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실현되고, 모든 주님의 제자들이 온전한 복음의 열매를 맺도록 힘써 주시는 기독일보 기자 및 임직원분들과 이인규 사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