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김지은 영사가 이달 초 시애틀 총영사관에 부임했다.
김지은 영사는 200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등 각종 공직선거를 총 12회 관리한 선거 전문가로 앞으로 1년간 알래스카를 제외한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몬테나주 4개주 재외국민들의 재외선거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김지은 신임 영사는 "한인언론, 단체, 재외국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엄정하고 중립의 자세로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영사는 또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로 시작된 재외선거가 도입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선거"라며 "많은 재외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