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목의 칼럼에 대하여 한 목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항의 해왔습니다:
"제자 만드는 사명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8장 18-20에서 교회에게 주신 지상 최대명령입니다. 제자란 스승을 닮아가는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를 만들라'는 명령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갈라디아서 4장 19절에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뤄지기 까지' 바울 자신이 해산의 수고를 한다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 것이 비성서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예수님과 사도바울을 비성서적이라고 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성화를 이룰 수 없으며 그 것은 성령의 사역이라는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인간들의 모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가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을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제자란 스승을 닮아가는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를 만들라'는 명령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고전 3:5-6을 보십시다,
"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위의 말씀이 가르치시는 바와 같이 그가 사도라고 할지라도 바른 설교를 하고 기도함으로 성령하나님의 사역을 도울 수는 있으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를 만드는 분은 성령하나님이심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나 목회자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를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성령을 도외시하게 됩니다,
목사님의 경험은 어떻습니까? 최근 일 년 동안 성령에 대하여 설교한 적이나 성령을 찬송하신 적이 몇 번이나 있으십니까?
성령님께서는 당신을 사모하고 갈구하지 않는 자로부터는 떠나시게 되어 그러한 신자의 영혼 속에서 성령은 소멸되며 그 신자는 세상적 육적 인간으로 변화되어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 아닌가요?
교회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가 성령을 갈구하고 설교하고 찬양하지 않은 교회로부터 성령은 떠나고 마십니다.
성경은 성령이 없는 교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없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로 여겨주실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