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이민생활이란 무엇일까? 미국에 10년이상 살아왔지만, 여전히 미국사회는 어색한 경우가 많다. 여전히 미국문화는 동떨어져보이고, 한국문화에 익숙하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미국문화가 친숙하지 않고 어색하기만 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느낌이다.
최현술 박사(임상심리학)는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정체성을 못찾고, 오래 시간이 지나도 적응을 못하는 이유는 이민에 대한 방향이 분명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민온 사람들은 마음으로 이민에 대한 준비가 돼있는지 진지하게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민자로서 살려면,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갈 것인지 늘 점검해야 한다.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국사회에 동화되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인들은 다른 아시아 민족에 비해,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함께 폐쇄성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음이 좁고, 자기것만 고집하는 경향이 글로벌 마인드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 박사는 한인의 이민단계를 크게 4 단계로 나누었다. 첫번째 단계는 이상적인 꿈에 부풀어 산다. 두번째 단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이민사회의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세번째 단계는 포기하고 체념하면서 적응한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단계는 양쪽 문화를 모두 받아들이며, 완전히 동화된다. 대개 이민자들은 세번째 단계에 머무르고 만다고 한다.
이민온 한인들은 먼저 언어에서 오는 장벽을 극심하게 느낀다. 그들은 이민오면서 쓰던 말과 함께 친구, 가족, 고향, 친밀한 문화를 모두 잃은 것과 같다. 언어의 장벽으로 늘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민 사회가 냉혹하게 느껴진다. 오래동안 미국땅에서 살아도 자기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다른 나라에 와서 사는 것이 쉽게 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한인 이민자들이 상담하러 오면 언제나 희망을 심어 줍니다. 이민와서 이렇게 적응해 살 정도면 저력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줍니다. "
그는 기왕 미국에 살려고 왔으면, 한인들에게 미국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나아오라고 충고한다.
한국음식, 한국문화가 더 친숙하겠지만, 미국사회에 적극 동화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몸만 미국에 있다고, 정신도 미국인처럼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미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미주류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한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가지 문화를 동시에 따라가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두가지 문화권 속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소한 두배의 노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양 쪽 문화를 항상 놓치지 않고 열심히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최 박사는 미국에서 수없이 다양한 인종 사람들을 상담해 오면서, 한국과 다른 인종간의 비교문화연구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한국인을 상대로 컨실팅과 한국인 학부모 대상 강연을 해왔으며, 미국사회에서 본 한국문화이해를 통해 미국주류사회와 한인사회 문화간 다리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교문화연구를 통해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에서 겪는 아픔과 상처들을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 그는 "한국인들이 미주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회복되기를 바랍니다"라며 한인들에 대한 소망을 나타냈다.
최현술 박사(임상심리학)는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정체성을 못찾고, 오래 시간이 지나도 적응을 못하는 이유는 이민에 대한 방향이 분명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민온 사람들은 마음으로 이민에 대한 준비가 돼있는지 진지하게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민자로서 살려면,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갈 것인지 늘 점검해야 한다.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국사회에 동화되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인들은 다른 아시아 민족에 비해, 단일민족의 자부심과 함께 폐쇄성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음이 좁고, 자기것만 고집하는 경향이 글로벌 마인드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 박사는 한인의 이민단계를 크게 4 단계로 나누었다. 첫번째 단계는 이상적인 꿈에 부풀어 산다. 두번째 단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이민사회의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세번째 단계는 포기하고 체념하면서 적응한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단계는 양쪽 문화를 모두 받아들이며, 완전히 동화된다. 대개 이민자들은 세번째 단계에 머무르고 만다고 한다.
이민온 한인들은 먼저 언어에서 오는 장벽을 극심하게 느낀다. 그들은 이민오면서 쓰던 말과 함께 친구, 가족, 고향, 친밀한 문화를 모두 잃은 것과 같다. 언어의 장벽으로 늘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민 사회가 냉혹하게 느껴진다. 오래동안 미국땅에서 살아도 자기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다른 나라에 와서 사는 것이 쉽게 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한인 이민자들이 상담하러 오면 언제나 희망을 심어 줍니다. 이민와서 이렇게 적응해 살 정도면 저력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줍니다. "
그는 기왕 미국에 살려고 왔으면, 한인들에게 미국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나아오라고 충고한다.
한국음식, 한국문화가 더 친숙하겠지만, 미국사회에 적극 동화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몸만 미국에 있다고, 정신도 미국인처럼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미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미주류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한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가지 문화를 동시에 따라가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두가지 문화권 속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소한 두배의 노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양 쪽 문화를 항상 놓치지 않고 열심히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최 박사는 미국에서 수없이 다양한 인종 사람들을 상담해 오면서, 한국과 다른 인종간의 비교문화연구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한국인을 상대로 컨실팅과 한국인 학부모 대상 강연을 해왔으며, 미국사회에서 본 한국문화이해를 통해 미국주류사회와 한인사회 문화간 다리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교문화연구를 통해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에서 겪는 아픔과 상처들을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 그는 "한국인들이 미주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회복되기를 바랍니다"라며 한인들에 대한 소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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