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9월 말 현재 214개국에 Coronavirus(COVID-19) 확진자가 3,462만(사망자 103만), 미국은 750만(사망자 21만 2천), 한국은 2만 3천(사망자 416)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몽골은 확진자가 313(사망자 0), 뉴질랜드 1,848(사망 25), 베트남 1,095(사망 35), 싱가폴은 57,794(사망자 27), 타이완은 515(사망자 7)명으로 외국인 입금 금지와 철저한 방역으로 위기 관리를 잘 한 나라들인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기구들(OECD, IMF, WHO, UN 등)이 인정하고 있는 선진 22개국에 대해 확진자 수 대비 치사율을 살펴보았습니다. 뉴질랜드(1.4%), 한국(1.7%), 일본과 오스트리아(1.9%)을 제외한 18개국이 2% 이상이었고, 8개국이 5% 이상, 영국과 이탈리아는 무려 10%를 넘는 치사율 로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의 습격에 속수무책 무릎을 꿇고 무너져 버린 선진국들의 민낯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Coronavirus(Covid-19) Global Pandemic이 모든 나라의 위정자들과 백성들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회개와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교회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세계적인 대 부흥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예방을 위한 백신과 치료제가 속히 개발되어 모든 나라에 공급되게 해 주십시오." "교회 예배와 학교 수업과 경제 활동이 정상화 되게 해 주십시오."
최근 북한이 해양 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총격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불 태운 천인 공로할 반 인륜적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유엔을 비롯하여 전 세계가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토 윔비어(Otto Warmbier) 사망으로 미국 내 북한 자산을 동결했고, 911 테러범 빈 라덴(Osama Bin Laden)을 추적,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살했습니다. 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자국민 보호와 구출을 위해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응징할 힘이 전혀 없어 보여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히려 대통령은 국제 사회에 북한과의 종전 협정을 요청하고 있고, 테러범 김정은을 향해 생명 존중에 경의를 표한다며 주고 받은 친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북한이 저지른 만행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판문점 도끼 만행, 천안함 침몰, 금강산 관광객 피살, 이복 형 김정남 독극물 살해, 고모부 장성택 총살, 현영철 숙청, 남북 연락 사무소 폭파 등, 지금도 정치범 수용소에는 죽어가고 있는 20만 동포들이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적의 선교사 6명에 대해서도 생사를 알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와 우상화 체제가 무너지며, 잔인하고 참혹한 인권 탄압이 하루 속히 중단되게 해 주십시오." "핵을 폐기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해 주십시오."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6명(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이 속히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Coronavirus 위기를 비롯한 총체적인 난국을 당리당략의 추구와 정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위로하고 화합과 미래 비전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낙태와 동성 결혼이 금지되고, 검찰 수사와 사법 절차가 공정하여서 추미애 장관 아들 병력 비리, 조국 전 장관 가족 비리, 청와대 하명 수사와 울산 시장 선거 개입, 드루킹 댓글 조작, 윤미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 부실 관리 및 기부금 횡령, N번방 성 착취 사건, 4.15 부정 선거와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 전 서울 시장과 부산 시장의 성 추행, 라임 자산 운용 사건 등, 모든 의혹들이 투명하게 밝혀지고 공명정대한 판결이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모든 분야에 만연된 부정 부패가 사라지고, 정직하며 공의로운 나라가 되게 해 주십시오."
COVID-19의 공포, 인종 차별 시위와 폭동, 서부 해안 지역의 대형 화재, 허리케인 로라, 국론의 양극화 등, 미국은 지금 남북 전쟁 이후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선거는 미국의 방향과 체제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11월 3일 선거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미국을 성경의 기초 위에 바로 세울 대통령, 주지사와 상하 양원의원들이 선출되게 해 주십시오." "청교도 정신의 회복, 영적 각성(Awakening)과 부흥 운동이 일어나 세계 교회를 돕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워싱턴 대학의 신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매년 10월 한 달, 학교 광장에 Canopy(천막)를 치고. 교회와 선교회 홍보 및 신∙편입생들을 Recruit 해왔던 사역을 할 수 없어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쉬고 있거나 전도할 대상자들, 재학생들을 위한 사역은 전화, Email, 카카오 톡, 줌(Zoom)과 Facebook을 이용하고 있고, 가까이 사는 분들을 위해서는 마스크와 거리 두기를 하며 가정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아내와 큰 딸과 박사 과정의 민요한 형제가 여러 나라에 흩어진 형제 자매들을 일대일, 혹은 소 그룹으로 모임을 잘 인도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SNS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그 장점들을 잘 활용하여 사역한다면, 대면 모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사역의 좋은 결과들을 얻게 될 뿐 아니라, 언제쯤 대면 수업이 진행되어 직접적인 캠퍼스 사역을 하게 될 지 모르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Coronavirus 위기 중에도 이곳에서 주님을 믿고 흩어진 제자들의 소식을 나눌 수 있어 후원자님들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낍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감사 카드와 함께 후원금을 보내 주던 타이완의 River Hsu 형제가 마스크를 소포로 보내왔습니다. 송구스럽게도 그는 항상 "Thanks for what you have done everything to me. This is my offering for God"라고 말합니다. Purdue 대학원에 다니는 Hsin Yin(Alice) 자매는 받은 은혜가 크다며 매월 십일조를 자동이체하고 있습니다. 자매는 박사과정까지 계속 공부하고 싶다며 기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한국 카이스트에서 일하고 있는 임문정 자매는 어머니 최수형 집사님과 함께 저희 부부와 캠퍼스 사역을 위한 기도와 걱정(고후 7:8-11)과 사랑이 보통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교의 황금어장 대학에서 다음 세대를 책임 지고 나갈 강력한 제자들을 번식하게 해 주십시오." "흩어진 제자들이 SNS의 장점들을 잘 활용하여 배운 대로 재생산 제자의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위기 중에도 후원자들과 후원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사역 위에 회복과 부흥과 요셉의 형통함이 있게 해 주십시오."
통증이 심해 밤잠 자기가 불편했던 허리가 갑자가 좋아져 예전의 상태를 회복했습니다.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8월 초에는 가족 캠핑을 마치고 귀가 하는 중 갑자기 달려오는 사슴을 들이받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양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들이 많아 만약 사슴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정차를 했거나 핸들을 돌렸더라면, 대형 사고가 될 뻔 했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다친 가족들이 없어 다행이었고, 부숴진 차는 보험으로 수리했습니다. 자동차 융자금이 예정보다 빨리 상환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올해 안에 남은 금액 ($8,000) 전액을 상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융자 회사로부터 5.375%의 높은 이자를 지불하고 있는 집 재 융자의 길이 열릴 것 같으면서도 저의 낮은 수입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은행을 통해서라도 선한 길이 열리길 희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후원방법은 DM, P. O. Box 85763 Seattle, WA 98145이며, IRS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후원 방법은 국민은행 303‐21‐0494‐421, 제일은행 626‐20‐047636, 우체국 200212‐02‐072536, 농협 209‐01‐610691(예금주: 서두만)입니다. 후원 관리자(서순덕 집사)의 전화번호는 010-3011-2813입니다.
2020년 9월 서두만(미숙) 선교사 드림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기도합니다. Coronavirus 위기를 속히 극복하며 모든 활동을 정상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 위기가 영적인 각성, 회개, 부흥과 세계적인 복음 증거의 기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미국이 성경 위에 든든히 세워져 세계 교회를 돕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인권과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 민주주의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해 주십시오. 부정 부패가 사라져 깨끗하고 정직하며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해 주십시오."
"세계의 엘리트들이 모인 선교의 황금 어장 대학을 중요하고 시급한 선교지로 여기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할 교회와 후원자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학원 선교에 같은 열정을 품고 함께 헌신할 동역자들이 세워져 다음 세대를 책임 지고 나갈 지도자들을 많이 양성하게 해 주십시오." "대학복음화와 세계적인 일꾼 양성을 위한 선교센터(Mission Center, Mission House)를 세워 주십시오." "이곳을 거쳐간 제자들마다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 배운 대로 재생산 제자의 삶을 살게 해 주십시오."
"비루 기싱(Biru Ghising) 목사님을 중심으로 훈련 받은 네팔의 목회자와 지도자 100명이 네팔 복음화 운동의 산 증인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제자들의 선교사역, 특히, 일본의 박영길, 태국의 김학봉, 기니비사우의 곽미정, 중동의 이현호 선교사 사역에 필요를 채우시고 자생할 수 있는 현지인 제자들을 잘 세울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아직도 이스라엘, 아랍, 중국 내 소수 민족 등 7,400여개의 미전도 종족(복음화 율 2% 미만), 자생적 교회가 없는4,500여개 종족에게 복음을 전해 현지인 사역자를 세울 수 있도록 교회, 선교사와 선교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잘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Reaching the Campus! Reaching the World!
DISCIPLE MAKERS (DM) OF CHRIST/DM KOREAN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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