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동포 및 선교사들 후원에 앞장선다.
세기총은 25일 오전 11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 및 임원과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중에 지부장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위한 마스크 및 방역 용품 지원과 지부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회의는 신광수 목사 사회로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의 기도, 참석자 소개, 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인사말,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환영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논의를 통해 세기총은 우선 7월 초부터 10만장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벌여, 지부를 중심으로 각 2,000매씩 보내기로 했다. 또한 지부 설립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고, 8~9월 추천받은 지부장 추천자들을 대상으로 50여개의 지부를 선정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기도회” 등 해외 일정이 전면 중단된 때를 맞아 내부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올 하반기에 지부장 임명식 및 워크숍을 유럽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 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인도네시아지부장 안태룡 김효은 선교사, 필리핀지부장 임흥재 박영순 선교사, 미얀마지부장 김균배 선교사, 콜롬비아지부장 김선훈 김현주 선교사, 몽골지부장 김동근 장로 장은혜 선교사 조은별 간사, 멕시코지부장 정득수 선교사, 캄보디아지부장 서병도 유현신 선교사,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