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가 지난 11월 1일(금)부터 3일(주일)까지 가을 말씀 사경회를 개최했다. LA 필그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병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사경회를 ‘부흥과 영적 전쟁’을 주제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상적인 교회’를 주제로 한 제직 세미나도 진행됐다.

김병호 목사는 “부흥이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이며 닮아가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부흥에 이르기 위해서는 거룩한 불만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부흥이 먼저 일어나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꾼으로 사용하신다. 먼저는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을 발견해야 하며 하나님에게 사랑받는 무한한 가치로서의 자기를 발견해야 한다. 또 주변 세계에 대해 하나님의 긍휼하신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호 목사는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기억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을 확증하셨음을 기억하라.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심령이 가난함으로 천국을 누리는 복을 받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