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34주년을 맞이한 샛별 한국문화원(원장 최지연)이 오는 29일(주일) 저녁 7시, 워싱턴대학 미니홀(Meany Hall)에서 무용극 '심청'을 공연한다.
무용극 '심청'은 사랑과 효를 주제로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을 향한 공경과 효를 서북미 지역 주류 사회에 한국의 미와 정신을 화려한 예술로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연 원장은 ""메카 홀 공연은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라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공연을 통해 한국을 아름다운 예술의 나라로 위상을 높이고 민족의 뛰어남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화려하고 찬란한 한국 전통예술의 한마당 잔치 자리 나래 2019 '심청'은 서북미 한인들과 우리의 이웃인 다민족들이 함께 감격하고 기뻐하는 자리"라며 "서북미 한인들을 물론 한인 차세대들과 이웃인 다민족들이 함께 감격하고 기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용극 '심청'은 상여놀이를 시작으로 전통과 창작무용, 국악기 연주, 창극, 풍물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1985년에 창단된 샛별 예술단은 1989년부터 해마다 UW 미니 홀, 에드먼드 예술극장에서 나래 공연을 펼쳐왔다. 또한 세계 25개국, 미국 내 90개 도시에서 2천 회가 넘는 공연을 해온 명실상부한 서북미를 대표하는 한국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샛별 한국문화원 나래 2019 '심청'
일시 : 9월 29일(주일), 저녁 7시
장소 : 워싱턴대학 미니홀(Meany Hall)
티켓 문의 : 샛별 한국문화원 206-851-2992
온라인 티켓 판매: narae2019.eventbr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