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들이 잘 사용 말 중에 은혜라는 말이 있습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은혜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유가 없이 주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래서 설명할 수 있으면 은혜가 아닌 것입니다. 은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유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말도 안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또한 은혜는 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압도적 은혜가 사람을 살립니다. 고아 출신 피아니스트가 독주회를 하는데 권위를 더하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유명한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제자라고 광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리스트가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고민 하다가 리스트를 찾아가 거짓말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자 리스트는 몇 군데 시정해 주고. 나는 당신에게 짧지만 레슨을 해 주었다. 이제 당신은 리스트의 제자라고 합니다. 속인 거는 잘못입니다.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리스트는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은혜가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은혜와 은혜 아닌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은혜는 가치 부여하지만. 은혜가 아닌 공로는 가치를 추구 합니다. 은혜는 다른 사람을 세워주지만 공로는 내가 훌륭해 지는 것입니다. 은혜는 상대를 훌륭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훌륭한데 교인이 한심하다면 공로로 일하는 곳입니다. 반면에 목사는 한심한데 교인이 좋아서 유지된다면 은혜가 일하는 곳입니다. 편작이란 명의를 칭찬해 주니 형들이 더 나은 명의라고 합니다. 자기는 죽기 직전의 사람을 만나 고쳐주기에 죽을 자를 살린다는 소릴 듣는데 형들은 병이 나지 않게 예방 조치하는 의사요, 초기 단계에서 병을 잡아버리는 의사이기에 사람들이 고마운 줄 모른다는 겁니다. 사실은 이들이 진짜 명의인데! 그래서 은혜는 배은망덕한 사람들에게는 자기 잘남 속에 묻혀버리지만. 공로는 천박한 사람들 속에서 인정받는 유치함이 있는 겁니다.
예수님은 은혜의 주님이십니다. 나의 가치를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죄인에서 사 명자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 만나면 내 가치가 달라집니다. 내 가치가 높아집니다. 은혜의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은혜를 받았으니, 은혜를 베푸는 일입니다. 우리는 나의 말과 행동이 상대의 가치를 높이는가? 아니면 부끄럽게 만드는가? 을 생각하면서. 이제는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남을 세워주며 남의 가치를 높이며 살아야 합니다. 악담하는 인생에서 격려하는 인생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아름답게 사는 삶입니다.
[김병규 칼럼]남을 세워주며 가치를 높이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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