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사람변화 못시켜
우리가 어린 시절 부모님께 제일 많이 들었던 소리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이 소리가 아닐까 싶다. “공부 좀 해라, 공부해서 남 주냐?” 공부하고 있는데 와서 하는 말 “공부 더 열심히 해야, 나중에 훌륭한 … 그리스도 안에 평안을 지어가고
주님의 구원은 그냥 내세의 영생과 개인의 만족과 기쁨과 감격을 넘어섭니다. 주님의 구원은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됩니다. 그래서 적대적이었던 두 사람이 이웃이 되어 … [강선영 칼럼] 네 잘못이 아니야!
상처를 받아서 마음이 아프고 심리적·정신적 병의 증세를 앓게 된 사람들은 대부분 고질적인 '죄책감'과 '자책감'의 문제를 가지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데, 오랫동안 진행된 '상한 마음'은 '쓴 뿌리'… [유해석 칼럼] 이슬람과 기독교의 예수, 무엇이 다른가?
예수와 무함마드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창시자이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종교 인물들이다. 전 세계 인구의 31.5%가 기독교인이며 23.2%가 무슬림이다. 따라서 전 세계 인구의 약 55%는 기독교와 이슬람 교인들이며, … 초기 한국교회의 수난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 올 때, 한국은 이미 4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기독교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오랫동안 내려오던 문화 속에 아무 충돌 없이 정착됐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일 것이다. 그것은 문화와의 충돌이기… 숯불을 머리에 쌓으십시오
성 프란체스코는 일찍이 “죄가 있는 곳에 용서를“이라는 기도를 드렸다. 목회 초년병 시절 “목사님,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는 의미가 뭐에요?”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여 몹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긴즈버그 미 대법관은 동성애 전도사인가?
미국의 최고령 연방 대법관이며, 민권운동의 대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2)가 지난 3월 대법원의 초청에 따라 4일 오전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나 간담회와 오찬을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긴즈버그는 '소수자 인권 수호를 위해… “주여, 목회자인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치소서”
제목이 심상치 않다. 「Toughest people to love」. 책의 제목은 '사랑에 강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여러 방면의 지도자, 특히 목회자를 포함한 교회의 리더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랑이다. [기고] 김동호 목사님께
목사님이 쓰신 두 편의 글을 읽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은 동성결혼 주례를 서지 않고 벌금도 물고 감옥도 가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십자군 전쟁처럼 그들을 대적하지는 않겠다고 하십니다. 목사님의 … [김병태 칼럼] 살아야 할 이유 찾기
최근 어느 중학생이 1학기 성적표 때문에 일본으로 밀항하려다 잡히는 사건이 있었다. 이미 학기 초에도 성적표를 위조했다 부모에게 걸린 적이 있다. 게다가 1학기 성적표가 나올 때가 되자 불안하고 두려웠다. 성적표가 형편… [김칠곤 칼럼] 이웃 사랑
우리말에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이말은 이웃이 나의 삶을 가까이서 바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쉽게 나눌수 있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 [정진오 칼럼] 왜 미국 교회들은 동성애를 허용할까?
미국 장로교(PCUSA)는 지난2011년에 열린 219차 총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가 되려면 '남자와 여자 간 결합인 결혼을 했거나 독신일 경우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교단헌법 규정을 삭제함으로 동성애자도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 길… 우울의 치유 -요 5:6
예수께서 베데스다 연못에서 만난 병자에게 물으셨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 5:6). 그 병자는 38년이나 병으로 고생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병자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질문을 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아마 그가 나… 목회자의 정체성과 건강성
최근 여러 전문적인 연구들이 교회의 건강을 위한 목회자의 자세와 역량의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자명하게 드러난 점은 건강한 정체성을 지닌 목회자가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는 다분히 상식적인 그러면서도 매우 중요한 결론… [김칠곤 칼럼]삶의 맛
산을 등반하게 되면 수많은 것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가는 곳마다 뭔가 다른 색깔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정상을 향해 산을 등반하는 길은 여러 갈래 길이 있다. 이에 따라 산을 어느 방향에서 걸어 올라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