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석 칼럼]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네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네 /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가끔씩, 한국에 들릴 때면 떠오르곤 하는 길재 [이기범 칼럼]총회를 참석하고 나서
올 해 총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교단 내 한인교회들이 모국인 한국 서울에서 갖게 되었습 [권 준 목사의 아침편지]세대 간의 분열을 연합하기 위한 기도
지난 주 동수원교회에서 자매결연식을 맺고 그 교회와 함께 이번 형제 컨퍼런스를 위한 준비 과정을 나누었습니다. 그 교회의 장로님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김병태 칼럼] 어린이 주일을 맞아... 자녀, 그 딜레마
요즘 집에 들어가면 쓸쓸함을 느낀다. 오밀조밀 키우던 세 아이들이 어느덧 다 성장해서 엄마 아빠 품을 훌쩍 떠나버렸다. 큰 딸은 호주로, 둘째 아들은 학교 근처 자취로, 막내딸은 싱가폴로. 새벽기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한… 5월 계절의 여왕? 강제 동원으로 '눈물의 씨앗' 뿌리는 북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1926년 '개벽(開闢)'에 발표된 이상화(李相和)의 시이다. 이 시는 반일 민족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탄과 허무, 저항과 애탄이 깔려 있다. <서서평 일대기 그린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를 감상하고>
서서평(徐舒平) 선교사는 본명으로는 엘리자베스 요한나 세핑(Els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으로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9세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선교를 지원하여 미국 남장로교선교부의 간호선교… [남윤수 컬럼] 성경은 전인 치유를 설교한다
설교는 예배시 하나님과 만나는 최적의 시간이다. 찬양이나 기도로 열정을 가진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삶의 방향과 치유가 없다면 단지 세속화된 유희에 불과하다. 설교는 전인 치유(Holistic Healing)를 통한 영적 성숙… DM 선교회 서두만 목사의 4월 기도편지
위기의 시대에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할 제목들이 많습니다. "김정은 공포 정권이 붕괴되어 핵과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고 인권과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평화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선거 혁명으로 보수와 진보의 … 서병길 목사의 영성으로 가는 성지순례 이야기(30)
갈릴리 바다의 주변은 항상 푸르고 아름다워 마치 언제나 에덴동산에 있는 것같은 느낌을 준다. 화산암과 화산재로 이루어진 토양은 채소와 과일 농사와 각종 꽃이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이다. [김지성 칼럼] 과연 그저 버려진 곳에 불과할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지역이 있습니다. ‘사해’가 그곳입니다. ‘사해’는 죽은 바다라는 뜻입니다.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호수입니다. 염분 농도가 너무 강해서 강가나 호숫가에서 흔히 볼 … 내가 시행하리라 (요한복음 14:6-14)
요한복음 14장은 천국에 대한 비전을 일깨워 주시려고 여러 모양으로 천국소망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신 복음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1-3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 문재인 "동성애는 사생활" VS 홍준표 "하나님 뜻에 반해"
지난 25일 제4차 TV토론에서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에는 "동성애에 대한 생각은 명확하다. 허용하고 말고 할 찬반의 문제가 아니며 사생활에 속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선교 부흥 칼럼] 한 여고생의 선교 도전과 영향력
필자는 작년 5월에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K고등학교 졸업생들의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졸업생들이 자신의 장기 및 재능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인 교사들이 그해의 Mr. K와 Miss K를 선정하는 행사였다. 정말로 많은 학… 오른손이 죄를 지었으니 잘라라? - 예수님은 농담하신 걸까요?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에서 오른손이 죄를 짓게하면 그것을 잘라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눈이 죄를 짓게 하면 눈도 뽑아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다면 저는 눈도, 손도, 다리도 아무것도 없었… 소강석 목사 "그리스도인들, 어떤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할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장미 대선'을 앞두고 성도들에게 "눈물의 기도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대선을 앞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자세로 먼저 '공교회 의식 회복'을 주문했다. 그는 "교회는 개교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