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과 병든 문화
종교개혁 505주년 전날 밤, 21세기 선진국 대열에 오른 서울 한복판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 참으로 안쓰럽고 민망하였다. 그리고 1020 세대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156명의 꽃다운 청춘들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사설]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우리 사회가 온통 슬픔에 잠겼다. 온 국민이 156명이나 희생된 이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자 … [이민규 칼럼] 사람이 무엇이관대
저는 이과보다 문과에 더 가깝습니다. 숫자가 나오면 일단 머리가 아픕니다. 그러나, 글을 읽고 내용과 의미를 찾는 일은 제게 더 쉽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과학 시간이 제겐 별로 흥미롭지 못했습니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를 … [김병규 칼럼] 한계란 뛰어 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한계라는 것은 인간이 정해놓은 것입니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에게는 뚫기 전까지는 벽 이지만, 뚫으면 그 벽은 문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 [성종근 칼럼] 지속적인 개혁
한국의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이 언덕에서 밀리면서 많은 사람이 압사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생의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 인생의 종말을 정확히 알려 줄 수 없습니다. 다만 지혜… [장홍석 칼럼] 추수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왠지, 교회로 출근하는 길이 좀 더 감사했습니다. 아마도, 단기 선교에서 돌아온 첫 날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깨끗하게 샤워도 했고, 옷에는 더 이상 구린내가 나지 않았습니다. 모로코와는 달리 마음껏 찬양을 부르며 … 먼저 다가서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7가지 제안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주도적인 목회자가 더 건강한 교회 관계를 세운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너 박사는 칼럼에서 “리더십은 솔선수범을 필요로 한다. 건… 죽음의 할로윈 문화 변혁, 이제 교회가 나서야
귀신놀이 죽음의 문화로 상징되던 할로윈(Halloween) 축제가 결국 국내에서 터지고 말았다.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면서 말이다. 매년 10월 말이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이지만, … [미드웨스턴 컬럼 : 심민수 교수] 한 백성(λαός) 개념과 리더십
종교개혁 500주년을 거친 지 여러 해가 지났다. 올해가 몇 년째인지 세어봐야 할 판이다. 아무리 루터의 위업을 애써 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그가 이룩한 종교개혁의 역사는 결코 과소평가되거나 외면될 수 없다. 중세 … [구봉주 칼럼] 신앙 클래식 2 – 위그노
오늘은 신앙의 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를 나눌 시간입니다. 오늘은 위그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위그노는 프랑스 개신교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종교개혁자 칼빈의 신학을 따르는 16세기에… [진유철 칼럼] 세뇌와 참 믿음의 차이는 순종이다
성경은 말세가 될수록 영적으로 무서운 미혹과 혼돈이 가득한 세상이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원수마귀는 생각과 마음을 통해 계속 역사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 [장재효 목회 칼럼]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한 징계
오순절 강림하신 성령님의 다양한 역사는 초자연적 이적 기사와 표적을 통하여 복음의 위력이 확증되는 가운데 예루살렘 교회가 크게 부흥하던 중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불행한 사건은 질적 신앙의 순결성을 중요시 하시는 주… 효과적으로 기도하는 5가지 방법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그분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가 최선을 경험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너희에게 없는 것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약 4:2)이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예장 합동 미주서부노회 제16회 정기노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서부노회(노회장 진석호 목사) 제16회 정기노회가 지난 26일,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노회에서는 박헌성 목사가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참석 결과를 보고했으며, 김…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윌리엄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베니스에서 대부업과 무역업을 하던 안토니오(Antonio)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바사니오(Bassanio)로부터 중요한 부탁을 받습니다. 그 부탁은 자신이 벌몬트(Belmont)에서 사는 부유한 상속녀인 포셔에게 구혼을 하기위해 필요한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