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팔레스틴을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은 유대 광야와 네게브 사막을 지나는 동안 한가지 의문을 갖는다. 막연하게 상상했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약속의 땅은 매우 비옥할 것으로 생각했던 환상이 황량하고 메마른 지역들을 보… [윌리엄 문의 컴퓨터 상식] IT 스마트 기기들 원격조종?
집밥을 좋아하는 남자 윌리엄은 항상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린다. 집에 도착하기 30분전, 아침에 현미 쌀을 씻어 넣어 놓은 전기밥통에 "맛있는 밥을 지어 다오" 부탁을 하며 스마트폰 앱을 조종한다. 또한, 그는 최근에 슈만과 클… [김회창 칼럼] 청교도들이 추구하는 신앙의 나라 건설의 4중 이념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을 출발했다.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107편 40-41절'
시인은 "궁핍한 자는 곤란에서 높이 드시고"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궁핍한'이란 말은 '압제 당하는' 또는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이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쉽게 마음에 와서 … [손기성 칼럼] 정치냐, 종교냐, 고민 좀 하셨습니까?
연일 보고 들리는 것이 ''종교'가 '정치'에 관여해도 되는가?' 라고 하는 중세부터 심심찮게 되풀이되어온 논쟁 거리였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너는 종교와 정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했… [안인권 칼럼] 감사로 시작한 나라
감사의 찬양이 1620년 12월 26일 플리머스(Plymouth)해변에 울려 퍼졌다. 메이플라워(Mayflower)호를 타고 아메리카 신대륙에 도착한 102명(남자78명 여자24명)의 청교도들의 외치는 소리였다. 모래를 날리며 찬송하고, 바위를 끌어안고 … [김병규 칼럼] 우리가 품어야 할 것은 감사입니다
파커 팔마는 자신이 쓴 책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에서 잘못된 호기심에 대해서 이런 경고를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추구했던 지식의 종류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그것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배제시켰던 지식… [권 준 컬럼] 감사하며 한 해를 돌아보니
11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형제와 저를 구름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지… [김병태 칼럼] 품격 점검하기
불변의 진리가 있다. 먼저 '사람이 희망이다'는 말이 그렇다. 사람에게 희망을 두는 사회가 아름답다.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서로를 믿어주는 사회는 아직까지 희망이 있다. [선교의 새 패러다임] WCC와 한국교회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가 “생명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옵소서” (God of Life, Lead us to Justice and Peace) 란 주제로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 되었다. WCC가 보수진영에서 극구 반대… 수태고지-마노아와 그 아내
태몽은 장차 태어날 아이에 대한 꿈이다. 태몽은 역사상 유명 인물 가운데 일화가 많으며, 한 인간의 일평생을 예지해주는 신의 계시로까지 인식되기까지 한다. 성경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천사들이 그 소식을 알리는 이야기… [이성자 칼럼]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
"달이 해보다 몇 배나 더 작은데도,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 사람 눈에는 달이 태양 전체를 가리는 것처럼 보인다. 반 셰켈 동전도 해보다 수십 억 배나 작은데도, 사람이 반 셰켈 동전을 팔 길이만큼 떨어진 위치에 놓고 해나 달… [한병철 목사 칼럼] 위기는 깊은 관계의 원동력이 됩니다
사람들이 과거를 기억할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대해 오히려 향수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어느 연구조사에 따르면 독일군의 공습 때 살아남은 런던 시민의 60%가 이제는 그 시절을 인생의 … [목회칼럼] 히스기야왕의 기도와 응답
우리는 믿음으로 산다고 하지만 허점이 많습니다. 그 허점이 어디서 생기는 것인지 히스기야의 생애를 통하여 깨닫고,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그때부터 하나… [영시감상] A Late Walk 늦은 산책
로버트 후러스트(Robert Lee Frost/ March 26, 1874?January 29, 1963)는 미국의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