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성자 칼럼] 이집트의 근본적인 문제
저는 지금 우리 교단 여교역자님들과 우리 교회성도님들을 모시고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 순례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카이로의 피라미드, 스핑크스 견학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경로를 따라 고센땅을 출발하여 … 언약궤와 예수님 피를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잃어버린 법궤를 발견하고, 갈보리 십자가 예수님의 피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에 숨겨져 있던 그 법궤 위로 떨어진 증거를 찾았다고 주장하는, 아마추어 성서유적탐험가인 로널드 와이어트의 동영상은 수 년 전부터 떠돌던…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하버드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모든 학생의 선망인 하버드 대학에서 찾는 학생은 과연 어떤 학생일까? 학교 성적이 엄청나게 좋고, 또 SAT 성적이 만점에 가깝고, 그런 숫자적인 탁월함을 넘어서서 어떤 학생을 하버드에서는 선택하는가? 한마디로 말한다면 학…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118편 22-23절'
시인은 '집짓는 자들'이 쓸모가 없어 한 돌을 버렸다고 합니다. 이 '버린'이란 말은 '내쫓다'는 보다 강한 뜻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건축자는 사용할 수 있는 돌과 사용할 수 없는 돌을 거의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 [박석규 칼럼] '미주한인의 날' 기념주일을 맞으며
늦은 감이 있으나 축하할 일이다. 이미 작년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미주한인전국재단이 처음 이민 온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여 1월 13일 후 첫 주일을 '미주한인의 날 기념주일'로 지킬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살펴보면 … 열심히 일해도 빈곤층...최저임금 인상해야 한다
열심히 일을 해도 가난을 면할 수없다면 개인의 잘못일까 아니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일까? 경제학자와 사회학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서 지난 수십년간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어느 쪽이 더 중요한 이유인지… [김병태 칼럼] 삶의 무게가 짓누를 때
언젠가 목사님들과 함께 사우나를 갔다. 한증막에 들어가 땀을 흘리고 있었다. 4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남성이 들어왔다. 뒤따라 5살쯤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들어왔다. 부자지간에 사우나를 즐기러 온 모양이다. 한증막에 들… [백 순의 신앙시 감상] "온땅의 왕이신 하나님 머무시는 곳"-승금자
경기도포천 장로회신앙생들이 영성훈련하는 은성수도원에서 하나님과의 대화를 나두던 승금자 권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산속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창조의 위대하심에 찬양이 저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안인권 칼럼] 순종의 장애물
어떤 사람이 누군가가 좋은 일 하는 것을 보고 트집 잡기에만 바빠있다면, 그는 대개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일 것이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옳은 일 하는것을 보고, 자책감을 느끼고 불쾌한 기분을 가… [목회칼럼] 전쟁과 치유를 통한 선교확장
아람이라는 나라는 이스라엘 바로 북쪽에 있는 시리아의 옛 이름입니다. BC 853년 쯤에 더 북쪽에 있는 앗수르라고 하는 나라가 대군을 거느리고 쳐들어 와서 무방비 상태였던 아람은 나라를 빼앗기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헬레니즘과 유다이즘에 대한 오해들(14)
이런 다양성과 더불어 이 시대 전체의 특색 중의 하나는 보편주의(universalism)와 특수주의(particularism)가 공존하였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러한 특색은 Hellenism과 마찬가지로 Judaism 속에도 나타난다. 여기서 보편주의는 진보주의 그 [엄영민 칼럼] 보이지 않는 발자국
지난 월요일 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고 이현달 목사님의 장례식에 참석을 했다. 고 이현달 목사님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민 교회 중 하나인 상항중앙장로교회를 개척하신 이민 교회 개척자중… [김지성 칼럼] 매너 꽝 vs 매너 짱
‘매너’는 예의범절을 가리키는 영어단어입니다. ‘매너’는 한 사람의 인격전체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매너’는 동서양과 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의 품격을 가늠하게 합니다.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에서 외교적… [진유철 칼럼] 작은 것부터 헌신해야 큰 하나님을 누리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대부분 어린아이일수록 큰 것을 말합니다. ‘대통령, 장군’이라고 말하지 ‘병장’이 되겠다고 하는 어린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커가면서 그 꿈이 점점 작아집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이 10… [트리니티 칼럼] '고상한 무관심': 자발적인 포기의 인생
1.'고상한 무관심'이란? 우리가 청교도 특히 영국 청교도들의 글을 읽게 되면, 문체가 매우 단순하고 평범해서, 심지어 어린이조차 알아듣기 쉬운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 청교도들은 당대 최고의 학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