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칼럼] 내일을 위한 오늘의 건강 돌보기
이번 주, 필자를 찾아온 한 환자분을 보면서 또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그냥 넘길 수가 없어 이 글을 쓴다. 70세 되신 남자 분이신데, 그동안 먹고살기 바빠서 자신의 몸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채 일만 하고 사셨다고 한다. 행정상… 존 파이퍼 목사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
존 파이퍼 목사(John Piper·베들레헴 침례교회 원로 목사)는 최근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만약 여러분이 나와 같다면, 가끔씩 여러분의 삶의 기도는 일상에서 빠져나올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같은 말… 개혁자 마르틴 루터와 두 가지 개혁운동
마르틴 루터는 1483년 독일의 작센안할트 주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하였으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모금을 하여 학비를 보충하였다. 그러다 귀족 부인인 우슐나 부인이 그의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 … 성화를 칭의의 조건인 양 주장하는 사람들
'구미삼년불위황모(狗尾三年不爲黃毛)'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 꼬리 3년 묻어 두어도 황모(붓 만드는 데 쓰이는 족제비 털)가 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영어 경구에 "A crow is never whiter for washing herself often"이 있는데, "까… 잔인하게 이기지 말라: 카노사의 투쟁 혹은 굴욕
운동 경기를 하면, 반드시 한 쪽은 이기고 다른 쪽은 진다. 특히 복싱 경기처럼 두 사람이 하는 경기에서는 이런 부분이 더욱 도드라진다. 경기가 끝나면 이긴 자는 펄쩍 펄쩍 뛰며 환호하고 주먹을 휘두르면서 기뻐한다. 그러… 종교개혁 500주년, 그리고 흔들리는 ‘구원론’
종교개혁 500주년을 코앞에 둔 한국교회가 이른바 '구원론 논쟁'을 벌이고 있다. 500년 전 종교개혁은 '구원론 개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면죄부'를 산 대가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이 구원이라고 종교개혁자들… 알코올 남용과 가정 불화로 해임된 목사의 솔직한 고백
지난 7월 알코올 남용 및 가정 불화로 뉴스프링교회 담임목사직에서 해임된 페리 노블 목사가 최근 처치리더스닷컴 페이지에 자신의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특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공개하면서 치유를 위해 계속 기도해달… 걱정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주신 조언' 3가지
예수님은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 오셨다. 또 한여름의 가뭄이 겨울에 먹을 농작물을 전부 없애 버릴 수 있었던 농경사회에서 살았다. [권 준 목사의 아침편지]복음의 뿌리를 굳게 내리고
저에게 맡겨진 한국에서의 모든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노스웨스트 코스트 노회의 목회자와 리더들 21명은 한국 교회 [김형태 칼럼] 만남의 축복: 배우자와 친구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인(人)이란 글자 모양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어 서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한 사람이 지나가도 '人'이 지나간다고 하지 않고 '人間'이 [칼럼] 그리운 어머니의 행주치마
엊그제만 해도 찌는 듯 불덩이 같은 더위가 맹렬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벌써 가을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살며시 두드리며 속으로 파고들어 옵니다. ‘예수쟁이’들이 할 일은 무엇인가… 복음 전함의 진정한 의미는
어느 방송사 앵커의 브리핑이 연일 화제입니다. 거창하거나 엄청난 특종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드러난 사실 그대로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 [정기정 칼럼] 골리앗은 유도미사일에 맞지 않았다
우리는 주일학교 때부터 다윗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어리고 연약한 아이라도 하나님만 함께 하시면 던진 돌이 유도 미사일처럼 날아가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돈으로 사거나 팔 수 없는 것”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대학교회 출입문 광고판에 루터가 95개 항목으로 된 논의 제목들을 꽂아 놓은 이유는 지 [김성민 칼럼] 개구리 뒷다리
한 번은 어떤 분이 평균보다 비교적 키가 큰 편에 속하는 나에게 무엇을 먹어서 그렇게 컸냐는 질문을 하셨다. 그때 과연 나는 무엇을 먹고 자랐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