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셰익스피어의 "헛소동 (Much ado about Nothing)"
메시나 궁전에 헤로와 베아트리체가 살았습니다. 둘은 사촌 간이었습니다. 헤로는 메시나의 총독 레오나토의 딸이고 베아트리체는 레오나토의 조카였습니다. 베아트리체는 활발하고 낙천적이고, 헤로는 진지했습니다. 두 사람… [구봉주 칼럼] Giver 기버
애덤 그랜트가 쓴Give & Take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성공비결을 다룬 책 입니다. 저자는 사람을 관계적인 측면에서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첫 번째 부류는 Giver입니다. 기버는 주는 것, 베푸는 것, 도와주… [남윤수 칼럼] "지금 여기서(Here and Now)"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 루돌프 불트만에 의하면 기독교의 소망은 사후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있는 것이다. 지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신학적 사상은 성서적인 맥의 기틀을 이룬다. 구약의 예언자들의 역사 이해는 과거,현… 초대교회 사도들이 세상을 뒤집은 6가지 방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조셉 마테라 박사가 쓴 ‘사도들이 세상을 뒤집어 놓은 6가지 방법’을 최근 게재했다. 그는 칼럼 서두에 “사도행전 1장 8-9절에서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그들에게 임하여, 그들이 여러 도… 한국교회 ‘출산율 3.0’을 꿈꾸며: 303 프로젝트
필자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 반복해서 당부하는 것이 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제일 큰 어려움 당할 세대는 여러분이다. 여러분은 양가 부모님을 다 모셔야 하고, 최근 수명이 길어져 조부모님까지 봉양해야 할 수도 있다… 영생에 대한 희구-넷플릭스 영화 <정이> 리뷰
이상기후로 지구가 폐허가 되자 인류는 우주 공간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이주합니다. 이주민들 간의 내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거두어 영웅으로 추앙받게 된 윤정이는 작전 중 부상을 당해 식물인간이 됩니다. 그러자 군수기업… 영적 부흥을 의심하는 3가지 경우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그렉 고든이 쓴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회: 다가올 부흥을 놓칠 것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열린 부흥회를 다룬 기사의 한 대목을 인용했다. 한국의 거룩한 파도, 강하고 큰 물결로 전 세계 덮어야
미국 사회는 케네디 대통령 때 결정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임기 중 공립학교에서 기도를 없애고 성경말씀을 없앴습니다. 관공서에 게시된 십계명 등 성경 말씀을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난… 죄의 유혹이 너무 많은 세상... "주께 헌신하려면 훈련해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가 최근 이 매체에 '우리 영혼을 위한 치열한 전쟁: 죄를 지을 기회가 너무 많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아래는 그 주요 내용. 역사상 어떤 세대도 산만… [사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튀르키예 지진 참사 희생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구조대가 연일 기적적인 구조 소식을 전해오고 있으나 광범위한 매몰 지역에 비해 구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한국… [기고] 형제여, 73년 전 사랑의 빚은...
생명은 목숨이 있는 한 살려야 한다. 왜냐하면 구원은 마지막 순간에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수님 옆에 달린 오른쪽 강도도 그랬다. 필자 역시 병원 원목으로 있으면서 이러한 모습들을 종종 보았다. 젊은 시절 교회 종소리가 … 그냥 내버려 두는 것?... 성경적 '용서'에 대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변증가인 로빈 슈마허(Robin Schumacher)가 쓴 '용서의 강한 면'(The muscular side of forgiveness)이라는 제목의 글을 13일 게재했다. 아래 그 주요 내용을 옮긴다. 여러분 안에 용서를 겁쟁이 같은 행동이라… 봄에 피지 않는 꽃도 있다
2022년 한 해를 강타했던 유행어를 하나 꼽는다면 '중꺾마'라는 단어가 될 것이다. 그것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이 말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프로게임단 DRX 소속 프로게이머 '데… [특별기고] 미국 감리교 분열 사태 분석
미연합감리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분열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재산권 연금부담금 청산 등을 조건으로 하는 교단 이탈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세월 진보적인 개신교 가운데 동성애 문제로 분열하고 있는 수순을 밟고 있는 … <안나 까레리나>,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
러시아의 거장 레프 톨스토이의 작품 중 가장 인기있는 책 중 하나는<안나 까레리나>일 것이다. 거의 1천 페이지가 넘는데도 세계인들이 이 작품을 사랑하고 즐겨 읽고 뮤지컬과 영화를 감상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