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독교도연맹과 평양신학교 재등장과 활동
북한 김일성 정권은 1957년부터 북한 전역에 기독교를 말살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을 발본색원하여 격리와 추방과 처형을 한 후에는 1946년에 해방 후 소련 군정하에 김일성 공산 정권을 수립하는 데에 전략적으로 설립했던 '북조… '본문에 충실한 설교'란?
[1] 1년 전, 부천 어느 교회에 설교를 하러 갔다. 예배 시작 두 시간 전쯤 도착해서 담임 목사님 부부와 식사를 했다. 남편 목사님은 내성적인 분으로 조용히 식사만 했는데, 사모님이 활달하고 화통한 분이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 [송재호 칼럼]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염려를 누군가는 '안개'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때로 짙은 안개를 만납니다. 그런데 여러분, 30m 두께의 짙은 안개의 양이 물 한 잔의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즉 한잔의 물이 약 600억 개의 작은 물방… [이준수 칼럼] "Je me souviens (나는 기억한다)"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내 고등학교 친구가 동부 퀘벡으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한다. 몬트리올 뿐 아니라 스키장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몽 트헝블렁(Mont Tremblent)'에도 들려 멋진 경치를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 소강석 목사 “휠체어가 날개가 되다, 차인홍 교수”
"휠체어가 날개가 되다." 제가 지지난 주에 설교를 하러 명성교회에 갔는데, 대통령 취임식에서 지휘하셨던 차인홍 교수님께서 지휘를 하고 바이올린 연주도 하며 미니콘서트를 하는 것입니다. 차인홍 교수님은 어린 시절 소… 우크라이나 사태와 영화 <남한산성>의 교훈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고 각성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벌써 석 달이 지나고 있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저들의 비극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길이 없다. 익히 아는 사실을 반복…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 (上)
박욱주 교수님의 이번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코너에서는 지난 5월 제75회 프랑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これえだひろかず) 감독의 한국 영화 <브로커>를 분석합니다. 배우 송강호(상현), 강동… [박광철 목사의 영적 성숙 7] 영적 성숙의 장애물(2)
지난 세대에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신학자를 배출하고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며 가장 강력한 기독교 국가로 알려졌던 영국이 오늘 날에는 무슬림들이 훨씬 더 많아지고 있어서 전에 건축한 거대한 예배당의 다수가 결혼식장이나 … 강태광 목사의 문학 칼럼(1) 나사로는 웃었다!
기독교 신앙을 설명하는 많은 문학 작품 중에 저에게 최고 작품은 유진 오닐의 "나사로는 웃었다(Lazarus Laughed)!"라는 희극입니다. 유진 오닐은 평생 불행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 대부분이 비극입니다. 그런데 "… 끝 아닌 완성… ‘죽음 인지하는 것’, 가장 중요한 공부
"이번 시청각교육 시간은 정말 저에게 뜻깊었던 시간이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유언장도 써보면서, 내일 죽을 것 같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어요. 엄마, 아빠도 한번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 윤 대통령이 잊어선 안될 北억류 국민 6명
북한의 상습적인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정부의 자세가 완전히 달라졌다.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동해로 쏘자 한·미 연합군이 바로 다음날 동해상으로 지대지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만 봐도 그 변화를 … [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작곡가 나운영, 그리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위 글은 20세기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올리비아 메시앙(Olivier Eugène Prosper Charles Messiaen,1908-1992)이 1953년 9월 어느날 파리 예술음악학교 작곡과에 지원한 나운영 에게 그가 제출한 작품 중 "아흔 아홉양" 이란 곡… [장홍석 칼럼] 예배가 전부인 것처럼 사는 사람들
2022년 우리 교회 주제 성구는 '시온의 대로로 나아갑시다'입니다. 오랜 펜데믹으로 인해 무너져 있는 교회 예배를 회복하자는 마음으로 정했습니다. 여러 면에서 회복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은 아…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잠실에 임할 하나님의 영광
6월의 첫 주입니다. 여름이 여름 같지 않게 천둥 번개가 치는 첫 주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를 맞이하기 전 지금의 시애틀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데 그 명성을 되찾는 여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기범 칼럼] 영적으로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에 있는가?
한국에 입국하면서 셀폰에 유심 칩을 심었지만 문제가 생겨,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에서만카톡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장소에 가든지 먼저 와이파이가 터지는 장소인지 확인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