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주 칼럼] 인복(人福)
인생에 가장 중요한 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연령대 마다 다르게 대답할 것입니다. 젊은 세대는 뭐니뭐니해도 마니, 돈, 물질에 관한 복일 것이고, 40-50대 기성 세대들은 뭐니뭐니해도 성공, 성취일 것입니다. 60대 이상… [진유철 칼럼] 올바른 믿음은 올바른 반응입니다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 능력과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은 다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믿음은 다 올바른 반응이었습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아버지도 맹인, 자기도 맹인, 아버지도 거지, 자기도 거지, 최악의… 한글, 문화 국민으로서 최고 자랑거리
훈민정음은 조선시대 1443년 음력 12월(세종 25년)에 창제되었고, '한글'이란 명칭은 일제강점기(1913년)에 생긴 것이다. 훈민정음은 579살이요 한글은 109살이 된 것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 때의 이름은 '훈민정음(訓民正音)…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안톤 체호프의 "내기 "
천재적인 이야기꾼 체호프의 단편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은행가가 15년전 다소 황당한 내기 상황을 회상하며 후회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은행가가 초청한 파티에서 사형제도와 종신형 중 어느 것이 인간적인 프로그램인가를 … [센트럴 신학단상] 유발 하라리의 오판
[사피엔스], [호모데우스]를 열독하고 있었다. 마침 펜데믹이 맹위를 떨치고 있었고, 유발 하라리의 인텨뷰 기사를 우연히 접할 기회가 있었다. 출처 인용은 불가능하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는 시… [기고] 중국 동북지역 조선인 이주 역사
조선족은 '한국계 중국인'으로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한민족을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원래 중국 국적을 얻기 위해 중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중국내전의 결과로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이후, 스… 중재자의 사명
[1] 요즘 세계적인 거목의 평전을 집필하느라 많은 시간을 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이면 구순을 맞게 되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고 존경할 만한 큰 그릇임을 절감하고 있다. 어제는 그분이 전한 설교 한 편을 우리말로 번역… [기고] 디아스포라 조선족의 역사와 의미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소개함에 조선족 디아스포라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족 디아스포라 초기 역사는 연해주 한인 디아스포라와 비슷한다. 당시 19세기 조선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압록강과 두… 목회자가 교회서 멈춰야 할 10가지 나쁜 습관
미국 처치앤서즈 회장인 샘 레이너 목사가 ‘모든 목회자가 피해야 할 10가지 나쁜 교회 사역 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실린 칼럼의 요약이다. 이것은 어느 수준에서나 해롭지만, 이 나쁜 습관…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 기억할 5가지 성경 진리
미국 크리스헤드라인스는 베스 엔 바우스(Beth Ann Baus)가 기고한 “하나님이여 왜?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 기억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 성경은 죄가 세상에 들어올 때 모든 자연이 저주를 받았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죽음은 …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를 희망한다
9월 장로교 총회가 '거리두기' 해제로 3년여 만에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막을 내렸다. 주요 교단들은 그동안 교단 안팎에 제기된 이슈들에 대해 비교적 차분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그간의 논란을 잠재우는 저력을 보였지만 … 그리스도께 온전히 순종하는 신자의 7가지 징표
매일 아침 우리는 주님께 완전히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백지상태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마태복음 26:39)라고 하신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 이 순종적인 …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한 성도의 7가지 징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는 최근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한 성도의 7가지 징후"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에서 마테라 박사는 "바울 사도는 자신을 '관제'로 드렸다고 말한…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
필립은 유년시절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부모님이 사망한 후 목사인 큰아버지 집에서 큰 아버지 보호 아래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필립은 선천적으로 한 쪽발이 불구입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친구들의 절름발이라고 … [송재호 칼럼]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어릴 적 고향집과 같았던 강원도 홍천에 작은집 울타리에는 늦은 자두열매가 하늘을 타고 탐스럽게 매달려 있었다. 그렇게 시골집 입구에는 열매가 달려있는 엉성한 울타리들로 초가집 안팎을 구분하곤 했다 이처럼 필자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