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민종기 칼럼] 스승과 선배 앞에서 설교하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습니다. 한규삼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서울의 충현교회는 제가 중생하고 신앙적으로 자라난 곳입니다. 아내를 만나 결혼한 곳이고 많은 친구와 선후배가 있는 교회입니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신앙생활을… [진유철 칼럼] 천국의 위로와 소망
지난 한 주간에는 2번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두 분 다 100세를 넘어 장수하신 귀한 믿음의 어머니들로 부활의 소망과 감동이 넘치는 천국환송예배였었습니다. 그 은혜 때문인지 지난 목요일 실버드림대학 개강예배를 인도하기… [강준민 칼럼] 사람은 고통을 이겨낼 때 성장합니다!
사람은 고통을 이겨낼 때 성장합니다. “아이들은 아프고 나면 부쩍 성장한다”는 어른들의 말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두 딸을 키우면서 어른들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아이들이 아프고 나면 면역력이 생깁니… [이명진 칼럼] 성도와 죽음의 강
2022년 3월, 죽음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뉴스를 접했다. 전 세계인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미남 배우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한평생 성도들을 위해 기도와 전도로 충성하시다가 하…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18:32) '창조적 소수'란 ‘작은 수의 사람들에 의해 역사가 진행되어 왔다“는 … '신뢰'란?
영상 하나를 시청했다. 충격적이었다. '신뢰'가 무엇인지를 그보다 더 잘 말해주는 건 없었기 때문이다. 두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어른 키보다 훨씬 높은 언덕 위에서 아래에 있는 아빠에게 몸을 던져 안기는 장면이었다. … '건국절 논란'과 '로잔 대회 논란'에 관하여
[1] 최근 ‘뉴라이트’라고 비판을 받아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건국절 논란’이 국민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회자 되고 있다. ‘1919년 임시정부수립’과 ‘1948년 정식정부수립’ 중 어느 쪽…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문(文)과 무(武)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3) 2024년 불란서 파리에서 진행된 제 33회 여름올림픽 대회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예상 외로 큰 … “모나리자”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품인 이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무엇이며, 그 가격은 얼마나 될까? 그것은 ‘모나리자’((Mona Lisa)이며, 가격은 ‘약 40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 그림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에 있는 것으로서, 르네상스 시대 … 요한계시록의 7 구조와 7 교회에 주는 권면
지난 500년 동안 로마가톨릭교회와 동방정교회(희랍, 러시아) 그리고 서방 프로테스탄트(개신교) 교회 모두 구원 신학에 중립을 둬 왔다. 그러니까 출애굽기와 로마서를 주요 텍스트로 이집트의 억압에서 출애굽하여 선민 자유… 알래스카를 샀던 미국 앤드루 존슨 대통령의 혜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주님의 대속적인 죽음을 기억하고 주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는 영생을 소유한 주님의 백성이 될 것이고, 주님과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여기서 '살'… [정태회 목사의 삶과 리더십 33] 책을 읽는 습관(자기개발)
최근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국에 잠시 들렀다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사건을 경험했다.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던가? 뜻 밖에도 광화문 네거리는 자주평화 통일 실천연대 (자평통)라는 좌파단체가 걸어 놓… [이기범 칼럼] 내 손 잡아주시는 분
어렸을 때 서커스단이 동네에 오곤 했습니다. 커다란 장막 텐트 안에는 무대가 설치되었고, 그곳에 가면 원숭이도 보고, 코끼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커스 많은 공연 중에서 절정 묘기는 줄타기 곡예였습니다. 공중 한쪽에는 … [이민규 칼럼] 온 세대 사역의 축복
Deep cries out to Jesus! 어린이들의 쩌렁쩌렁한 찬양 소리와 율동이 4일간 예배당을 뒤흔들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어린 영혼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깊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김성수 칼럼] 교회설립 22주년을 맞는 우리의 자세
저는 생일을 기억해 주면 고마움을 느낍니다. 부모님은 제가 어릴 때 생일상을 잘 챙겨 주지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시절이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받은 생일상과 선물을 자랑하면 늘 위축되고 주눅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