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예수 사랑하심은
해마다 3월 17일이면 성 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로서 이곳 미국에서는 휴일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이날은 5세기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 (St. Patrick, 386-461) 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초록색 계통의 옷을 입고,… 자살과 기독교인, 어떻게 볼 것인가
미국의 기독교 변증가인 로빈 슈마허 박사가 ‘자살과 기독교인’에 대한 견해를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슈마허는 자살이 “기독교에서 금기시되는 주제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이야기는 낮은 목소리와 긴장된 어조로 이… [사설] 친 동성애로 가는 UMC의 딜레마
동성애 찬반 이슈로 최근 7600여 교회가 탈퇴하는 등 내홍이 깊었던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을 전격 삭제했다. 비록 개 교회에서 동성애자 목사 파송을 원치 않을 경우 거부할 수 있도록… 탈동성애 사역의 효과: 변화는 가능한가?
변화란 동성애자가 궁극적으로 이성애 관계를 회복하는 것인데, 신앙으로도 그게 가능한가?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환은 쉽지 않다. 진실한 믿음 이외에도, 강한 동기, 노력 그리고 끈질김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쨌든 많은 … [정태회 목사의 삶과 리더십 19] Fundraising(비전)
유교 세계에서 태어나 성인이 되기까지 살아서 그런지 미국에 온 지 30년이 지났지만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쩐지 불편하다. 마땅히 주고받아야 할 돈을 주고받는데도 현찰이 오고 갈 때는 우리 한국인은 굳이 돈을 봉투에 넣… [김성수 칼럼] 나는 지금 "오추기"?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누가, 왜 5월을 가정의 달로 이름 붙이고 또 언제부터 그렇게 전통적으로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에 누가 시작했고 누가 그렇게 이름을… [이민규 칼럼] 어린이처럼
뜨거운 여름 위로 어린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함께 약간의 뿌연 모래 먼지가 피어오릅니다. 그 사이로 엄마의 손을 잡고 수줍은 모습으로 뒤에 숨어 한 남자 주변에 가까이 다가가는 여러 부모와 아이들이 보입니다. [성종근 칼럼] 5월 가정의 달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가정입니다. 영적으론 교회로 모인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 가족이며 교회가 가정입니다. 이 땅에서 혹시 제대로 가족과 가정을 갖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믿음 안에서 성도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총회장직을 내려 놓으며
5월의 첫 주일이자 고국의 어린이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미래에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하며 어린이날을 맞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영혼도 건강한 어린이들을 키워내… [사설] 미 연합감리교회가 마주한 냉정한 현실
동성애 이슈로 약 7,600개 교회가 탈퇴한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최악의 재정 상황에 직면했다. UMC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제출된 2025~2028년 교단 예산안은 3억 5,310만 달러(한화 약 4,855억 원)로 지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우주 농업?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세기 1:29) 어떤 이가 쓴 글에서 앞으로 인간은 우주 농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 [이준수 목사 칼럼] 사랑하는 당신, 걱정하지 말아요!
예전에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주 함께 ‘산책’을 다니시곤 했다. 저녁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둘러보시곤 하셨는데, 산책하시는 모습을 보면 두 분 스타일이 완전히 달랐다. 아버지는 성격이 급하셔… [비즈니스, 예배가 되다 17] 삼촌이 있다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면 롯은 삼촌 아브람에게 자식처럼 큰 사랑을 받았지만 삼촌의 마음을 몰라주고 요단 지역으로 떠났다. 그리고 장막을 소돔까지 옮기게 되었다. 소돔 사람들이 여호와 앞에 악하다는 것은 그에게는 문제… [민종기 칼럼] 되돌아 본 “허드슨 강의 기적”
벌써 15년 전의 일입니다. 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 25분 뉴욕시 라과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향하던 에어웨이즈 1549편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거위 떼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양쪽 엔진이 모두 망… [김한요 칼럼] 하나님과 서먹한 분들에게
신학교 때 같이 수업을 듣던 아주 친한 목사 가정이 있습니다.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며 자녀들 생일까지도 서로 챙겨주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신학교 졸업 후 각자가 사역하는 현장에서 바쁘다 보니, 1년에 한 번도 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