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강준민 칼럼] 서두르지 않고 살아가는 지혜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은 조급함에 있습니다. 특별히 현대인들의 심각한 문제는 빨리 돈을 벌려고 하는 것입니다.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입니다. 쉬운 방법으로 성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구봉주 칼럼] 케어, 돌봄
지난 금요일 토요일 이틀 간, 감사 기도원에서 감사방 목자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첫날은 목회, 목양, 즉 감사방 목원들을 돌보고 섬기는 일에 대해 나누었고, 둘째날은 성경적인 리더십의 핵심 가치와 원리에 대해서 말씀을 나…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는?
몇 해 전, 이사를 하면서 침대를 좋아하는 아내의 요구에 따라 침대를 사러 간 적이 있었다. 침대가 그렇게 종류가 많고 가격 차이도 천차만별인 것은 그때 처음 알았다. 침대는 우선 누웠을 때 편해야 한다. 무조건 푹신하다고… [센트럴 신학단상]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로 바라본 목회자 이중직
지금으로부터 15년전입니다. 2008년, 인디애나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 할 때 들었던 첫 수업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였습니다. 통상 수업 첫 시간은 서로 자신을 소개하고 과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일… [강태광의 기독교 인문학] 순교자 폴리갑의 순교록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던 폴리갑은 이그나티우스가 떠난 2세기 교회의 걸출한 지도자였다. 그가 사도 요한의 직제자였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점에서 2세기 교회에 대체 불가한 기독교 지도자였… [정성구 칼럼]하멜과 박연
50년도 더 넘었다. 나는 동승동 서울대학교 앞에 사시는 국사 학자인 이병도 박사댁을 방문했었다. 이병도 박사는 한국 국사학계의 어른으로서 불어판으로 된 <하멜 표류기>를 우리말로 번역했었다. 나는 이 박사님을 찾아뵙고 … 프로이트가 본 동성애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는 정신분석가들 중 동성애 존재를 인정한 최초의 인물이자, 동성애를 연구하고 치료하려 했던 사람이다. 그는 초기 1896년 Fleiss에게 보낸 편지에서부터 그의 사후 1940년에 출판된 The Outline of Psychoanaly… [강준민 칼럼] 책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
우리 인생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저는 책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책을 통해 제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책을 존귀히 여깁니다. 때로는 책… [구봉주 칼럼] 쉰들러 리스트
1994년, 대학교 시절에 ET, 인디애나 존스 외 수많은 유명한 작품들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쉰들러 리스트 라는 영화를 제작합니다.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로,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독일 나치가 세계 대전을 일… [진유철 칼럼] 볼리비아 이소소 성전헌당예배를 다녀와서
5년 만에 갔다 온 참 먼 여행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저녁 9시가 조금 넘어 선교팀을 보내는 귀한 분들의 합심기도와 환송을 받으며 교회를 출발했습니다. 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새벽 2시 출발 비행기로 파나마 현지 시간 오전 10… [강태광 기독교 고전 산책] 폴리갑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갑은 사도 요한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서머나 교회는 사도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의 하나다. 서머나는 지금의 튀르키예 이즈미르로 튀르키예지역 성지순례 여행의 필… 정죄와 비난 대신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한 어린 소년이 학교에서 편지 한 장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무도 이 편지가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 줄 몰랐다. 아이는 선생님이 편지를 줬다며,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뒤,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큰 소리로 편지를 … 가슴팍 말씀의 능력과 불사조의 영웅들(2)
여호수아 장군이 죽자, 이스라엘 민족은 지도자 없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가나안 부족과 혼인하여 장가가고 시집가며 며느리를 얻고 사위를 얻는 등 가나안 족속에 동화되었다. 가나안의 풍요로운 물질과 우상들을 섬기며 타… [이민규 칼럼] 변하는 계절 앞에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확연히 여름이 지고, 가을빛이 만연하다는 것을 오는 비를 맞으며 느낍니다. 또 가장 많이 느낄 때는 새벽예배를 드리러 집을 나서는 순간입니다. 한여름에는 새벽에도 밝은데, 요즘은 새벽길이 어… [김병규 칼럼] 알고 가는 것도 좋지만 믿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가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가운데 다윗을 돕는 잡놈들이 함께했습니다. 다윗을 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