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USA (회장 이일하, kr.goodneighbors.us)는 $10,000 규모의 칠레 산불 긴급구호를 실시한다.
기온이 섭시 35도를 넘는 매우 더운 여름을 겪고있는 칠레에서 올해 초부터 남부 지역 촐촐,카라휴, 누에바 임페리얼, 테무코 등 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2019년 1월1일과 2월 4일 사이에 323건의 화재로7,748 헥타르가 피해를 입힌 이번 칠레 산불은 2년전에 기록된 산불의 세배에 달한다.
현재도 산불이 진행중이며, 꺼지지 않는 산불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은 지역인 철철에서는 집 25채가 전소되어 119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규모는 계속 커질 전망이다.
칠레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에따라 굿네이버스USA는 칠레지부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인도주의적 차원의 긴급구호를 착수했다. 굿네이버스 칠레 Laurenti Sergio담당자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임시 거주지 및 식수와 기초 응급 키트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굿네이버스 USA는 피해 주민들에게 물, 분유, 오래 보존할수 있는 음식등 비상식량을 지급하기 위해 미주 한인들과 함께 모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USA 김재학 본부장은 “ 칠레에 지진, 산불 등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식수 및 기초 생활 물품도 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미주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라고 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칠레 주민들을 도우려면 전화 877-499-9898로 문의하거나 체크를 Pay to Good Neighbors USA로 작성하여 P.O. BOX 5969 Buena Park, CA 90622로 보내면 된다.
한편, 굿네이버스 칠레 지부는2010년 2월 칠레 콘셉시온 북동쪽에서 발생한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칠레 정부로부터 로컬 NGO로 인정 받아 정식 등록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재건사업에 힘썼으며 2012년 부터는 산티아고 내 빈곤 지역 중의 하나인 푸다우엘 지역에서 재정적으로 열악한 학교에 방과 후 교실을 지원하고 아동권리보호 사업 등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877-499-9898 (서부시간 9 AM – 5 PM ), kr.goodneighbors.us, korean@goodneighbor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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