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립학교에서 성경수업을 회복시킨 것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2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많은 주들이 학생들에게 성경 읽기(Bible Literacy) 수업을 소개하고 성경공부의 선택권을 주었다.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추켜세웠다.
최근 6개 주 공립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도록 허락한 법안은 신학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성경 읽기' 능력과 역사적 배경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CP는 전했다.
'폭스와 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노스 다코타 주 대표 애런 맥윌리엄스는 "이 법안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미국 사회의 근간을 제공하는 성경공부를 허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회와 국가 분리를 위한 미국인 연합(Americans United for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과 같은 단체들은 이 법안이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기독교를 강요하는 계획의 일부라고 주장하면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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