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종진 목사
(Photo : 기독일보) 피종진 목사

나눔과섬김의교회(엘리야 김 목사)가 피종진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었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 집회에서 피종진 목사는 간증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피 목사는 "싸움이 없는 교회를 만들려고 남서울중앙교회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회의를 하지 않았다. 성경에 '만민이 회의하는 교회니라'라는 구절이 없다. 대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니라'라고 했는데, 교회에서 기도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모여야 한다"며 "교사 기도회, 재직 기도회처럼 모임을 기도회라고 하면 은혜롭다. 모든 결정권자는 하나님이시다"라고 했다.

그는 "장로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절대 주권자이시다. 주권자에게 뜻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며 "맛디아는 어떻게 피택을 받았나 하면 긴 세월 동안 예수를 따라다녔고, 변함없이 주의 일에 힘쓴 자였기 때문이다. 우리도 변치 않는 주님을 닮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Photo : 기독일보) 나눔과섬김의교회가 피종진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었다.

피 목사는 "이 세상에는 폐품이 많다. 자동차, 옷, 모든 물건들이 결국에는 폐품이 된다. 그러나 금은 천년, 만년이 가도 그대로 있다. 우리도 주의 사역에 변함없는 승리자가 되길 원한다"며 "신앙이 반듯하면 모든 것을 반듯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다 내 탓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우리 삶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마라톤을 할때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정신력으로 달리게 된다. 신앙의 마라톤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영력으로 지치지 않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