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제39회 총회가 “성결의 복음으로 변화와 성숙을”이라는 주제 아래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LA 시온성결교회(담임 최경환 목사)에서 개최 중이다.
17일 오전 열린 임원 선거에서 총회장에 최경환 목사(직전 부총회장)가 추대됐다. 부총회장의 경우는 김용배 목사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미주에 현재 11개 지방회, 200여 교회가 소속된 이 교단은 한국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출신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민오면서 지난 1980년 창립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 차원에서의 영어권 2세 교회 설립 추진, 교역자 상조회 발족, 지교회 부흥과 선교전략 등 여러 중요 현안들을 결정하게 된다.
또 총회 기간 중 서울신학대학교 노세영 총장의 특강을 비롯해, 목회자 은퇴 플랜, 목회자의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특강이 진행됐다. 목사안수식도 거행돼 9명이 목사로 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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