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구촌교회(담임 김성수 목사)는 26일 창립 5주년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그동안 '믿지 않는 이들을 인도해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해 파송한다'는 비전을 갖고 기초를 닦아온 시간을 자축하고 새로운 부흥을 꿈꾸는 자리였다. 그리고 김유영 전도사와 이두재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가 이어졌다.

김유영 전도사는 시애틀지구촌교회 초창기부터 집사로 헌신하다가 신학 공부를 마쳤으며 이두재 전도사는 지난해 말 선한목자교회를 개척해 사역하고 있었다.

이날 시취위원은 임상순 목사, 정융교 목사, 정요섭 목사, 황인출 목사, 김성규 목사, 조상현 목사, 김성수 목사가 나섰으며 김기서 목사, 송찬우 목사, 안인배 목사, 황선규 목사, 김만풍 목사, 밥 토마슨 목사가 시취위원들과 함께 안수위원으로 나섰다.

김성규 목사(행복한우리교회 담임)의 시취보고에 이어 서약과 기도 후 안수례가 있었다. 임상순 목사는 이후 안수를 선포했으며 각 교회 대표가 양 목사에게 안수패를 증정했다. 안수 후 송찬우 목사(시애틀교회협의회 회장)와 밥 토마슨 목사(메도우데일침례교회 담임)가 축사를 전했으며 김기서 목사(퍼시픽신학교 학장)과 안인배 목사(시애틀목사회 회장)은 각각 안수받은 목사와 교회공동체를 향해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