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구촌교회(담임 김성수 목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장산교회 담임 이정우 목사를 강사로 말씀잔치를 개최했다.
이 목사는 "너의 진보를 나타내라(디모데전서 4:1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가정 사역을 설명했다. 그는 가정사역에서 무엇보다도 성도들에게 필요한 설교를 해주고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단순하며, 반복적으로 성도들이 들은 말씀을 행동으로 나타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가정교회를 하면서 옛날에 했던 설교의 방식과 설교 준비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오히려 실패한 설교라고 생각한 설교일지라도 반복적으로 성도들에게 들려주면, 성도들이 더 집중력이 생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성도들이 한마디 말씀이라도 바르게 붙들고, 그들의 삶과 연결시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가정교회의 성도들의 훈련의 최적지가 바로 목장이며 이곳에서 구체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훈련을 통해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고, 영적인 진보를 가로막지 않도록 늘 훈련의 강도를 높이라고 주문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 순종해 나아가면 영적인 진보를 이룰 것"이라며 "이런 훈련을 통해 영적인 진보 즉 성장이 이루어지며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것"이라 강조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