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모스워십밴드(리더 노준엽 목사) "제3회 찬양예배"가 지난 17일(토) 리폼드대학교 채플실에서 열렸다.
노준엽 목사가 이끄는 아모스 워십밴드는 리드보컬 박혜은, 드럼 케빈 전, 키보드 장현주,지니 전, 베이스기타 박상진, 일렉트릭기타 이상집 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준엽 목사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예배란 무엇인가?’이다.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가 무엇일까, 여러가지로 다양한 차원에서 생각하게 되고 다시 기도하게 되었다. 참 예배란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예배자로 한 걸음 한 걸음, 힘들어도 똑바로 중단없이 가야할 바로 그 거룩과 영광의 길, 고난과 치욕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걷는 예배자의 삶이다. 믿음이 약한 자와 믿음이 강한 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예배자들의 교회를 꿈꾸며 늘 새롭게 진실하게 하나님을 찬양할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노 목사는 아모스 5장 24절,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말씀을 가사로 한 자작곡을 연주했다.
이날 아모스찬양단은 'Sing Your Praise to the Lord’,를 시작으로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내모습 이대로’, 오직공법을 물같이’등 12여곡을 연주했으며 예배회복을 위한 기도와 음악과 예배에관한 믿음의고백도 이어졌다.
노 목사는 “예배한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를 또 한본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한 팀이 된다는 것, 한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설교를 잘 하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연주를 잘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이유는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모였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