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협 주최로 교회 대항 족구대회가 열렸다.
중부교협 주최로 교회 대항 족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6월 3일 남가주중부교회협의회가 교회 대항 친선 족구대회를 존F케네디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중부지역 6개 교회로부터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교협회장 최국현 목사가 기도하고 남가주벧엘교회 오병익 목사가 “체력은 영력이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전리그 1등에 세리토스선교교회, 2등에 OC평신도기독교연합회가 올랐고 드림리그 1등은 남가주사랑의교회, 2등은 중부교협 임원팀이 차지했다.

최국현 목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 “건강한 영성은 건강한 육체에서 온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더욱 건강한 삶을 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 웃으며, 음식을 나누며, 재밌게 운동을 하다 보니 서로가 친해졌고, 서로를 격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부교협은 올 한해 사역 목표를 “연합과 소통”으로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8월 13일에는 광복절 찬양 축제를 열어 1세와 2세가 소통하며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8월 중 영성 세미나와 9월 중 목회자 성지순례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