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이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오전 6시에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교협이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오전 6시에 드렸다.

지난 16일 부활절을 맞이해 남가주 전역에서 교계 연합체를 중심으로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거행됐다. LA 지역에서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예배 드렸다.

수석부회장 김종용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돼 명예회장 정시우 목사가 기원, 상임이사 김영 장로가 대표기도 하고 부회장 정종윤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을 봉독한 후, 세계아가페선교교회 담임 김요한 목사가 “부활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부회장 주재임 목사가 봉헌 기도한 후, 증경회장 지용덕 목사, 엄규서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전 회장), 부회장 조병국 목사, 증경회장 박종대 목사, 임혜빈 대표(KCCD), 증경회장 류당열 목사 등이 남가주 교회 연합, 조국의 평화와 대선, 종교개혁 500주년, 미국의 평화의 이민자 커뮤니티, 인종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이 예배에서 남가주교협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메시지는 교회와 성도를 향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물질주의와 기복주의, 양극화, 가식주의와 형식주의, 비윤리와 부도덕, 생명경시의 죄, 진영논리를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메시지는 공동회장 김재율 목사가 낭독했다.

예배는 총무 홍성관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정해진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한편, OC 지역과 중부 지역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과 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연합으로 감사한인교회에서, 사우스베이 지역은 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를 중심으로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동부 지역은 LA동부지역교역자협의회를 중심으로 할렐루야한인교회에서, 인랜드 지역은 인랜드한인교역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언약교회에서, 샌퍼난도밸리 지역은 샌퍼난도밸리한인교역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밸리연합감리교회에서 각각 오전 5시 30분에 예배 드렸다.

벤츄라 지역에서는 벤츄라교역자협의회가 카마리오연합감리교회에서, 앤텔롭밸리 지역에서는 앤텔롭밸리교회및목회자연합회가 랭케스터사랑의교회에서 오전 6시에 예배 드리고, 빅토밸리 지역에서는 빅토밸리한인목사회가 필렌중앙장로교회에서 오전 5시 30분에 예배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