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목사가 밀알장학복지기금을 전달하던 당시 모습.
(Photo : milalmission.com) 이영선 목사가 밀알장학복지기금을 전달하던 당시 모습.

GBC 미주복음방송 사장에 이영선 목사가 취임한다. 지난 3월 21일 이사회에서 사장에 선임된 이 목사는 4월 16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에서 신임 이사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와 함께 취임하게 된다.

미주복음방송 측은 “이번 감사예배에서는 일체의 선물이나 화환을 받지 않는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선 목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주재원으로 1981년 미국에 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가슴 아래가 모두 마비됐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동안 뉴저지밀알선교단 이사 등을 지내며 장애인 사역에 헌신하다가 2000년 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이 됐다. 그는 2015년 이래 미주 밀알 총단장으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