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스윌연합교회가 창립 49주년을 맞이해 임직식을 거행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가 창립 49주년을 맞이해 임직식을 거행했다.

갓스윌연합교회가 교회 창립 49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귀한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배에서 ▲장로 이동규 ▲안수집사 김덕수, 서효원, 엄태환, 이성현 씨가 임직했다.

이날 예배는 C&MA 한인총회 임원들과 인랜드교역자협의회 임원,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철 담임목사의 인도로 서철원 목사(총회 서부지역회장)의 기도, 이창남 목사(총회 개척국장)의 성경봉독 후에 백한영 목사(총회 감독)가 요한일서 1장 1-10절을 본문으로 “생명의 사귐”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임직식에서 이희철 담임목사가 서약을 받는 등 예식을 거행했다.

권면을 전한 박혜성 목사(총회 서부지역회 부회장)는 “임직의 자리에 세우셨으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책임도 따른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세우는 일에 담임목사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인랜드교역자협의회 회장 강문수 목사는 “갓스윌연합교회는 인랜드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는 모태의 역할을 감당한 교회이다”라면서 “49년 동안 은혜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 섬김과 선교를 감당케 하심에 감사하다. 새롭게 세워진 일꾼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교회가 되라”고 전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이동규 장로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신 선배 장로들의 귀한 헌신을 기억하고 후배 임직자들에게도 본이 되는 장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사를 전한 이희철 담임목사는 “내년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희년의 해”라며 “갓스윌연합교회가 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소원을 이뤄드리는 교회가 될 수 있길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모든 예배는 김익환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