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상담치유연구원과 남가주사랑의교회 가정사역개발원이 함께 전인치유 세미나를 열었다.
GIFT 상담치유연구원과 남가주사랑의교회 가정사역개발원이 함께 전인치유 세미나를 열었다.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제7차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가 지난 2월 23일부터 사흘간 얼바인 윈댐호텔에서 개최됐다.

GIFT 상담치유연구원과 남가주 사랑의교회(노창수 담임목사) 가정사역개발원 공동 주최로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세미나 강사로는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를 직접 기획한 전달훈 박사와 리디아 전 박사가 섬겼다.

전달훈 박사는 현직 전문의(조셉메디컬 그룹 원장)이자 GIFT 상담치유연구원 공동설립자이며, 트리니티와 탈봇신학교에서 관계심리학과 영성훈련을 공부했다. 리디아 전 박사는 GIFT 전문상담소에서 상담을 하고 있으며 임상심리학 박사다.

몸, 마음 그리고 영혼의 전반에 걸친 전인적 치유에 초점을 두는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는 의사와 임상심리학자가 이끄는 모임답게 의학적이고 정신적인 분석과 대처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리디아 전 박사는 “뇌의 기능을 파악하는 것도 나를 알고 새롭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신앙생활을 힘들어 한다. 정신 건강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며, 또 심리적으로 이해를 하면 나와 타인,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세미나에 대해 전 박사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의 상처와 경험들로 인해서, 타인과의 관계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을 왜곡되게 느끼고 관계를 맺는다. 즉 많은 분들이 머리로는 하나님을 좋으신 아버지로 생각하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경험하는 하나님 아버지는, 많은 경우 각자의 육신의 부모나 과거의 상처의 경험에 영향을 받아 변질되고 왜곡돼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자신들을 돌아 보며, 또 우리 뇌의 역할도 배우면서, 성령 안에서, 잘못된 하나님 이미지를 다시 바로잡아 하나님과 더 친밀해짐으로, 새사람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돕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GIFT 상담치유 연구원에서는 이러한 취지 아래 다양한 컨퍼런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유레카 컨퍼런스를 오는 3월 11일은 영어로, 4월 1일은 한국어로 연다. 4월 둘째 주부터는 GIFT 평신도 상담자 훈련 반을 개강하고, 내 안에 성인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치유하는 “회복으로의 여행 시리즈 1 교실”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문의는 연구원으로 전화(714- 522-4438)하거나 웹사이트 www.giftheal.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