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을 뒤흔든다!

8월 18일, 이 도시가 뒤흔들릴지도 모른다. 지진 소동이라도 나느냐고? 그건 아니다. 그럼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라도? 그것도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 바로 복음이 이 도시를 흔들 것이다.

빌리그레함미니스트리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퓨얼럽페어그라운드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빌리 그래함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은 '프랭클린 그래함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전도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교회에 다니지 않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콘서트는 타잇밴드와 발로우걸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빌리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이 메세지를 전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예수를 소개한다.

콘서트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포도나무교회 최모세 목사는 "예수를 믿지 않는 영어권 및 한인 청소년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돌아가 교회를 통해 양육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목사는 "이날 콘서트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중보기도해 주실 분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보기도로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최모세 목사(253-267-2901)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날 콘서트 티켓은 15불이며, 미리 구입할 경우 10불이다. 티켓은 온라인(http://www.grahamfestival.org/tacoma/students.asp) 또는 프랭클린그래함 사무실(253-588-273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