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주최 제1차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Photo :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주최 제1차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총회장 이우호 목사) 주최 제1차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는 연인원 약 500여 명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순서마다 강의를 맡은 초빙강사들의 특강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과 감동을 주었다.

행사 만찬에는 한국 참전 용사 부부 30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레곤 주의 5선 의원인 임용근 전 의원, 한국의 조웅규 전 의원, 한기형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조 전 의원은 미군의 도움으로 피난민들이 원산에서 배를 타고 나오는 영화 국제시장 중 한 장면이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일이라 간증하며 미군의 희생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 전했다.

한국참전용사협회 17지부장 스탠리 가브릭 씨는 이우호 목사에게 감사와 우정의 뜻으로 대형 그림 액자와 소액자를 전달하며 지난 10여년 간 한미 우호증진과 함께 친선을 도모한 이우호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애미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 세그넷이 연주했고 글로벌선진학교 태권도팀이 시범을 보였다. 복음가수 나경화 선교사가 찬양을 했다.

재단의 전국대표 15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3백만 아메리카한인들의 권익과 각국에서 지도자양성을 위한 기도회와 전략회의를 갖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힘차게 단결하여 봉사헌신하기로 다짐했다. 특별히 의사 김정용 씨를 전국 부회장으로 영입하였으며, 아메리카 대륙에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한인들이 건강한 생활로 이민생활에 임하도록 구체적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