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가 2일 창립 3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가 2일 창립 3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담임 조응철 목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2일 감사예배와 임직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는 그간 갈보리장로교회가 5년 만에 성전 건축을 마무리하고, 첫 임직자를 배출하는 감격적인 시간이 됐다.

조응철 담임목사는 "지난 5년간의 성전 건축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며 "이제까지 눈물로 기도하며 함께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오전 11시 예배와 오후 임직예배에서 설교한 장재효 목사(서울성은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하나님의 사람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선택하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자녀의 삶은 세상의 육신의 조건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닌, 신령한 하늘소망의 기준을 따라 성령에 이끌리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장 목사는 또 "집사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해, 하나님의 일을 손에 잡고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이다"며 "귀한 임직을 통해 더욱 교회가 구령성과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직한 김태흥 안수집사는 "27년간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순종하고 결단했다"면서 "교회를 위해서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임직감사예배에서 권면을 전한 임명진 목사(좋은우리교회 담임)는 "직분을 감당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말씀과 기도의 두 기둥을 늘 붙들고 은혜로 직분을 감당하라"고 말했다.

축사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김성일 목사(빅토빌예수마음교회 담임)가 섬겼다.

모든 순서는 장재효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은혜롭게 마쳤다.

*문의: 702-579-7576
*주소: 6554 W.Dsert Inn Road,
Las Vegas, NV 89146

갈보리장로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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