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띠선교교회가 창립 17주년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사랑의띠선교교회가 창립 17주년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다. (맨 앞줄 오른쪽으로부터 다섯 번째) 담임 김천환 선교목사 부부.

사랑의띠선교교회(담임 김천환 선교목사)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동안 지역 복음화에 헌신할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천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주님 감사를 드려요’ 입례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 엘림장애인선교회 산상대회 동영상 시청,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는 7월 18일~22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소재 중앙기도원에서 열리는 엘림장애인선교회 주최 제27회 장애인산상대성회 참석과 단기 선교 집회차 본국을 방문할 김천환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시간을 가진 후 임상철 목사의 격려사가 있고 김천환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감사예배 후에는 친교실에서 케잌을 커팅하며 하나님께서 이 선교회와 그동안 어떻게 동행하시며 은혜를 베풀어주셨는지를 나누는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환 목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주제의 말씀 선포를 통해 “지난 16년 동안 오직 믿음 하나로 푯대를 바라보며 달려왔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않게 오늘날까지 인도해 주셨다”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은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여 나를 하나님의 통치하에 두는 것이다”며 “그렇게 할 때, 진정으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선교회가 해마다 본국에서 열리는 장애인산상대성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이다”고 말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 엘림장애인선교회는 해마다 7월 중순경 장애인산상대성회를 개최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는 장애인들을 섬기며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이 대성회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3천여 명이 참석하며 ‘진정한 이웃 진정한 섬김’을 보여준다. 8백여 명의 국군장병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사역이다. 문의는 213-736-66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