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장로교회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구자경목사 초청 부흥사경회(13일~15일)에 이어 15일 오후 3시 창립기념 및 임직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김원일 담임목사의 인도로 가진 기념예배에서 구자경(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목사는 ‘충성된 일꾼’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12년의 역사를 가진 명성교회가 새로운 임직자를 세워 더 큰 부흥의 계기를 맞고 임직자들은 충성된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바란다”는 은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 이은 임직식에서는 이상억 목사와 김영희집사의 통역으로 케빈 노렛 목사가 각각 권면을, 노회총무 Corey S. Hall 장로가 이현진장로의 통역으로 축사를 하여 임직자들을 격려했다.
임직자를 대표한 손생수 장로는 “담임 목사님의 목회를 도와 충성된 종의 사명을 다하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임직답사를 했다.

임직식은 오현숙장로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이용우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한편 동 임직식에서는 손생수, 이동준, 이진원 장로장립, 남택민, 이효향 집사, 김영숙, 이숙경 권사 등이 각각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 후 동 교회 여선교회가 정성껏 마련한 만찬으로 모든 참가성도들은 친교를 나누며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미주 기독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