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가 4월 12일 선교회관에서 장애체험 행사를 열었다.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장애인의 날을 앞둔 4월 12일 선교회관에서 장애체험 행사를 했다.

4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최근 장애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했다.

이 행사에서는 박모세 목사가 장애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간단히 교육했으며 참가자들은 시각장애, 지체장애를 직접 체험했다. 시각장애는 안대를 착용하고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이용해 똑바로 걷기, 장애물 피하기 등을 했고 지체장애는 목발을 이용하거나 휠체어를 타고 일정 거리를 가 보는 것이었다.

박모세 목사는 “이번 교육과 장애체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