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들이 안수받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임직자들이 안수받고 있다.

에브리데이교회(담임 최홍주 목사)가 10일 오후 4시 창립 17주년을 맞아 예장 국제총회 교단 관계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 7명, 안수집사 34명, 권사 31명, 명예권사 8명 등 새 일꾼을 세웠다.

최홍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한창한 장로의 기도, 믿음성가대의 찬양, 이서 목사의 설교, 임직식, 신승훈 목사의 권면, 김종옥 목사의 축사, 최홍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서 목사(총회장)는 ‘축복의 사람’(시편 34:10)이란 설교에서 “임직자들은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해 하듯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 지혜와 능력으로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라”고 전했다. 권면을 전한 신승훈 목사(부총회장)는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큰 담력을 얻는 직분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종욱 목사(상임총무)는 “오늘의 감격과 결단을 잊지말고 교회와 담임목사의 비전을 굳게 붙드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전했다.

최홍주 목사는 “귀한 임직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더욱 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섬김의 공동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직자 가운데는 James Darcey,Michael Lambert 등 2명의 영어권 안수집사가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