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에 위치한 남가주기쁨의교회에 경사가 겹쳤다. 이황영 담임목사가 교회가 소속된 KAPC(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남가주노회로부터 위임목사로 위임 받았으며 김동권·정권 씨가 장로로 임직했다.
특히 서울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호주에서 목회하다 이 교회로 청빙받은 이황영 목사는 부임한 지 4년 만에 노회로부터 위임을 받게 됐다. 이 목사는 예장통합 측에서 안수받았기에 신학적 성향에 약간 차이가 있는 KAPC로 이명하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려 위임식도 늦어졌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교회는 이름을 빛과소금의교회에서 남가주기쁨의교회로 바꾸면서 건강하게 성장했다.
지난 4월 10일 주일 오후 4시 열린 위임예배는 KAPC 남가주노회장이자 위임국장인 정철 목사의 인도와 설교, 노회 서기인 배종인 목사의 기도로 진행됐으며 임직예배는 갓 위임받은 이황영 목사의 인도로 대흥장로교회 권영국 목사가 축사하고 테메큘라중앙교회 김재현 목사가 권면한 후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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