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목회자 아버지학교
(Photo : 기독일보) 이 행사를 준비 중인 김근수 목사, 김인구 목사, 박세헌 목사, 김영찬 목사, 주창국 아버지학교 미주본부장, 이명철 사무국장

두란노 LA 목회자 아버지학교가 제1회 사모 위로 행사를 연다.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데저트핫스프링스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LA 목회자 아버지학교 수료자 혹은 12기 등록 예정자 부부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모는 등록비가 무료이며 목회자를 비롯한 그 외의 가족은 한 명당 20불이다. 사모 혼자 참석할 수도 있다.

아버지학교 관계자들은 “교회에서는 남편과 함께 동역자로 섬기고 봉사하지만 마음을 열어 나눌 곳이 없고 가정에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가사를 돌보며 아내와 어머니로서 고생하는 사모들을 섬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세헌 목사는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그런데 목회자가 살려면 사모가 살아야 한다”면서 “이 행사는 아무런 부담 없이 와서 편히 쉬고 위로받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명철 사무국장은 “그동안 사모들을 섬기는 행사는 간혹 있었지만, 목회자들이 직접 나서서 자기 아내를 섬기는 행사는 드물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행사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미주본부의 권준 지도목사가 시무하는 시애틀형제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주최 측은 다양한 선물도 준비해 놓았다. 등록은 선착순 40 커플을 15일까지만 받는다.

문의) 213-700-4689, 213-382-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