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세계선교교회 장로 장립 예배
(Photo : 기독일보) LA세계선교교회 장로 장립 예배

LA세계선교교회(담임 장태원 목사)가 지난 4일 장로 장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2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장태원 목사는 “작년 9월에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첫 임직자를 세운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교회 사명의 본질인 지역사회 복음화와 선교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장 목사는 또 “작지만 교회 재정의 30%를 선교비로 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도 감사하다”면서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한기형 목사(나성동산교회)는 “하나님을 알되 바르게 아는 것이 첫째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담임목사와 함께 연합함으로 내 몸을 돌보듯 교회의 지체를 돌보라. 그럼으로써 교회의 비전인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라”고 전했다. 김영구 목사는 “성령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생각을 붙들라.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권면했다.

LA세계선교교회 장로 장립 예배
LA세계선교교회 장로 장립 예배

이날 임직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장로 임직예식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서는 장태원 목사의 인도로 윤종명 목사의 기도 후 장정국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장태원 목사가 임직자를 소개한 후 장로와 교인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함께 장태원 목사가 장로 임직을 선포했으며 유의근 목사(믿음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교회는 임직자들에게 장로 가운을 선물하고 임직자들의 헌금을 전액 선교비로 쓰기로 해 은혜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