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목사가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인수 목사가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미주영광교회(담임 윤충열 목사)가 김인수 목사(전 미주장로회신학대학 총장)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기독교 신앙의 원리와 기독인의 삶’이란 주제로 11일부터 13일에 걸쳐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김인수 목사는 첫째날 ’기독교 신앙의 원리‘(요1서3:16-18), 둘째날 ’네가 먼저 선택하라(창13:1-13)와 ‘두 그리스도인’(행3:1-10), 그리고 마지막 주일예배에서는 ‘피로 사신 교회’(행20:28-38)란 주제로 각각 집회를 인도했다.

김인수 목사는 첫째날 ’기독교 신앙의 원리‘(요1서3:16-18)’ 주제의 말씀선포를 통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를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예수에 대한 믿음은 형제들을 위하여 생명을 내놓을 수 있는 행함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또 “예수를 안다는 것은 쉬운 것일 수 있으나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의 원리는 형제에게 감사함으로 생명까지 내놓는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란 진실하게 실천하는 행함이 반드시 뒤따라야한다”며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그분의 희생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