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장로회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원사라 교수와 부회장 김성일 목사
(Photo : 기독일보) 개혁장로회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원사라 교수와 부회장 김성일 목사

개혁장로회대학교·신학대학원(RPUS, Reformed Presbyterian University & Seminary) 총동문회가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 정립”이란 주제로 동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 4일 오전 10시 남가주비전교회(4010 W. Pico Bl. Los Angeles, CA 90019)에서 세미나가 열리며 식사와 동문 간의 친교 시간도 있다.

총동문회장 원사라 교수는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을 전하고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를 정립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의 목적을 소개했다.

한편, 37년 총동문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인 원 교수는 총동문회의 주요 사역을 5가지로 소개했다. 먼저 사도행전 15장에 나온 예루살렘 총회처럼 신학과 교리를 정립하는 일이다. 이번 세미나도 목회자들에게 올바른 개혁주의 신학을 정립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둘째, 선교 사역과 복음 전파를 위해 선교사 동문 3명에게 선교 기금을 전달했고 셋째, 차세대 양성을 위해 총동문회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넷째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처다. 총동문회는 최근 서철원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이와 관련된 세미나를 연 바 있다. 마지막은 구제 사역으로, 총동문회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나 사모를 돕는 활동을 벌이려 한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직영신학교인 이 학교는 교단이 분열되기 전에는 국제개혁대학교였으나 현재는 교단 분열과 함께 새로운 명칭인 개혁장로회대학교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