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신대 제35회 졸업예배
(Photo : 기독일보) 미주장신대의 2015년 제35회 졸업예배 모습.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지난 2월 2일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의 정회원 후보 자격을 취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017년 초 실사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미주장신은 내년 6월 정회원 자격을 무난히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미주장신 측은 “북미의 유수한 신학대학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양질의 신학 교육과 한국교회가 지닌 맑고 역동적인 영성을 조화롭게 통합한 선교적 신학교로 도약해 가겠다”고 밝혔다.

ATS는 크게 3단계로 인가 절차를 두고 있다. 준회원(Associate Member), 정회원 후보(Candidate for Accredited Member), 정회원(Accredited Member)이다. 현재 한인 신학교 가운데 ATS 정회원인 학교는 월드미션대학교와 쉐퍼드대학교 신학대학원뿐이며 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정회원 후보, 미성대는 준회원 단계까지 와 있다.